[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KBS 2TV에서 설특집 프로그램으로 설 연휴 2월 9일(금)부터 2월 12일(월)까지 BBC 초대형 다큐멘터리 ‘프로즌 플래닛2’ 4부작을 방영한다. ‘프로즌 플래닛2’ 4부작의 내레이션은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차준환이 맡았다.

[사진출처=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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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Frozen World 얼어붙은 세상 2월 9일(금) 오전 9시 20분

지구는 우주에서 내려다보면 생각보다 훨씬 더 넓은 면적이 눈과 얼음으로 뒤덮여 있다. 전체 면적의 1/5이상이 꽁꽁 얼어붙은 얼음 세상이다.

프로즌 플래닛 첫 번째 시즌을 방송한지 10년 이상이 흐른 지금, 다시 한 번 전 세계의 다양한 얼음 세상을 탐험해 본다. 이번 에피소드에선 남극에서부터 북극으로 여행하면서 얼어붙은 서식지에서 놀라운 생존 전략으로 살아가는 다양한 동물들의 삶을 추적해 본다. 또한 빠르게 사라져가는 빙하를 보며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도 알아본다.

[사진출처=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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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Frozen Ocean 얼어붙은 바다 2월 10일(토) 오전 9시 20분

겨울이면 얼어붙는 북극해. 최근 기후 온난화가 진행되며, 그 얼음의 면적이 해마다 줄어들고 있다. 북극의 해빙에 의존해 살아가고 있는 여러 동물들 역시 해빙의 상태 변화에 영향을 받게 되는데, 이번 화에서는 북극곰과 반달물범, 흰고래, 하프물범, 바다코끼리 등 해빙의 크기가 줄어들어 생존에 위협을 받게 된 동물들에 관해 알아본다.

3. Frozen Peaks 얼어붙은 산봉우리 2월 11일(일) 오전 9시

전 세계의 모든 대륙엔 높은 산봉우리에 형성된 설원이 있다. 그리고 이러한 설원엔 혹독한 환경에 적응해 저마다의 생존 전략을 개발해 온 다양한 동물들이 살고 있다. 이번 에피소드에선 영하의 기온에서 살아가는 파충류부터 검독수리, 일본원숭이, 퓨마, 홍학, 대왕판다 등 다양한 동물들의 기발한 생존 전략을 알아본다. 또한 지구 온난화로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도 함께 알아본다.

[사진출처=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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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Frozen South 얼어붙은 남극 2월 12일(월) 오전 9시 20분

지구상 가장 남쪽, 꽁꽁 얼어붙은 땅 남극. 생명이 살기에 가장 혹독한 환경이지만 이곳에서 살아가고 있는 생물들이 있다. 이번 화에서는 이곳에서 새끼를 낳고, 혹독한 추위로부터 새끼를 지키려 애쓰는 킹펭귄, 얼룩물범 등을 소개하고, 지구 온난화로 남극의 얼음이 빠르게 녹고 있는 것이 이곳에 살고 있는 동물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도 함께 알아본다. 그리고 생명체가 살 수 없을 것 같은 호수 바닥, 생명의 흔적을 통해 외계 생명체의 존재 가능성에 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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