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2014년 12월 3일 개봉된 리들리 스콧 감독의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Exodus: Gods and Kings)>은 출연진으로 크리스찬 베일, 조엘 에저튼 주연, 시고니 위버, 벤 킹슬리, 아론 폴, 인디라 바르마, 존 터투로, 이뮨 엘리엇, 마리아 발베르드, 벤 멜덴슨, 골쉬프테 파라하니, 아드리안 파머, 다 살림, 힘암 압바스 조연, 관람평 정보로 실관람객 평점 7.03, 네티즌 평점 7.10, 누적관객수 1,511,845명을 기록한 154분 분량의 드라마영화다.

네이버 영화가 소개하는 영화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의 줄거리를 알아보자.

영화 <글래디에이터>를 잇는 대서사 블록버스터가 온다!

형제에서 적이 된 두 남자의 역사상 가장 위대한 대결! 인간이 신처럼 군림하던 시대, 이집트 왕국에서 형제로 자란 ‘모세스’와 ‘람세스’. 생지옥 같은 노예들의 삶에 분노하게 된 ‘모세스’는 스스로 신이라 믿는 제국의 왕 ‘람세스’와 정면으로 맞서게 되고, 결국 자신이 400년간 억압받던 노예들을 이끌 운명임을 깨닫게 된 ‘모세스’는 자유를 찾기 위해 이집트 탈출을 결심하는데.

[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영화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은 형제로 자랐지만 적이 되어 버린 모세스(크리스찬 베일)와 람세스(조엘 에저튼)의 역사상 가장 위대한 대결을 그린 대서사 블록버스터다. 억압받는 40만 노예들을 이끌고 절대 권력의 이집트 파라오 람세스와 거대한 제국에 맞서 세상을 구하는 모세스의 영웅적 스토리가 담겨있다. <글래디에이터>를 뛰어넘는 장대한 대서사와 거대한 스케일의 전쟁 장면, 최첨단 시각효과와 3D로 보여 지는 10가지 재앙의 스펙터클한 영상, 위대한 영웅의 감동적 스토리가 전달된다.

영화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은 할리우드의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리들리 스콧 감독은 “전 세계 사람들이 잘 알고 있는 소재인 만큼, 연기력이 뛰어난 배우들을 캐스팅해 제대로 보여주고 싶었다”고 전한다. 배우들은 캐릭터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이해로 폭발적인 열연을 선보이며 강렬한 시너지를 선사한다.

[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다크나이트> 시리즈의 히어로 ‘배트맨’, <아메리칸 허슬>의 희대의 사기꾼 ‘어빙 로젠펠드’, <파이터>의 트러블메이커 형 ‘디키 에클런드’ 등 최고의 캐릭터들을 창조해내며 메소드 연기의 대가로 불리는 할리우드의 독보적인 배우 크리스찬 베일이 ‘모세스’로 분한다. 이번 작품에서 그는 ‘모세스’의 카리스마와 영웅적인 면모를 한층 깊어진 연기로 열연했다.

강인한 이집트의 장군에서 40만 노예를 이끄는 혁명가이자 영웅으로 변해가는 ‘모세스’를 탄생시키기 위해 크리스찬 베일은 유대인의 경전인 율법부터 이슬람의 코란, ‘모세스’에 대한 각종 서적 등을 섭렵하며 꼼꼼히 연구해 관객들이 깊이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크리스찬 베일은 “모세스는 푹 빠져들게 만드는 캐릭터였다. 계속 연기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지금까지 맡은 그 어떤 캐릭터보다 흥미로웠다”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영화를 본 한 관람객은 “줄거리는 성경의 내용이랑 크게 차이는 나지 않지만 리들리 스콧 감독은 좀 더 임팩트 있는 화려한 그래픽 효과를 통해 스포일러가 된 성경이야기보다는 시각효과의 카타르시즘을 더욱 추구한 것 같네요. 영화의 실제 세트와 엄청나게 동원된 엑스트라 그리고 10대 재앙을 통해 보여주는 재앙의 그래픽 효과는 돈 주고 볼 만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역시 홍해바다의 장엄한 스케일 그리고 이집트 군이 전차로 쫓다가 산위에서 몰살장면 그리고 10대 재앙 장면 등 명장면들이 많았던 영화인 것 같습니다.”라는 리뷰를 남겼다.

[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크리스찬 베일 프로필/ 필모그래피/ 작품활동>

주연을 맡은 영화배우 크리스찬 베일(Christian Charles Philip Bale)은 1974년 1월 30일(나이 50세) 영국에서 태어났으며, 1986년 TV영화 ‘아나스타샤’로 데뷔했다. 수상경력으로 2019년 제76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뮤지컬코미디부문 남우주연상, 2019년 제24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남우주연상 외 다수가 있다.

영화로는 <페일 블루 아이>, <암스테르담>, <토르: 러브 앤 썬더>, <포드V페라리>, <바이스>, <몬태나>, <나이트 오브 컵스>, <엑소더스 : 신들과 왕들>, <아메리칸 허슬>, <다크 나이트 라이즈>, <다크 나이트>, <파이터>, <퍼블릭 에너미>, <터미테이터 : 미래전쟁의 시작>, <프레스티지>, <뉴 월드>, <베트맨 비긴즈>, <이퀼리브리엄>, <아메리칸 싸이코> 외 다수가 있다.

오늘 23일(토) EBS1 세계의 명화에서 영화 <엑소더스 : 신들과 왕들>이 방송된다. 방송시간은 22시 35분이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한국강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