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드라마 '빈센조']
[사진출처=드라마 '빈센조']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오늘 6일(토)과 7일(일) 21시 tvN 주말드라마 <빈센조> 제5회와 제6회가 방송된다. 1회 시청률 7.7%(닐슨코리아), 2회 9.3%(닐슨코리아), 3회 8.12%(닐슨코리아), 4회 최고 시청률 10.2%(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오늘 6일(토) 15시 55분 tvN에서 제4회가 재방송된다. 오는 7일(일) 10시 50분과 18시에 제5회가 재방송된다. 토일드라마 <빈센조>는 조직의 배신으로 한국으로 오게 된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가 베테랑 독종 변호사와 함께 악당의 방식으로 악당을 쓸어버리는 이야기다.

출연진으로 송중기, 전여빈, 옥택연, 유재명, 김여진, 곽동연, 조한철, 이항나, 최덕문, 리우진, 김형묵, 양경원, 윤병희, 김설진, 임철수 등이다.

지난 4회 방송에서 착한 변호사 인턴 인줄 알았던 장준우(옥택연)가 바벨제약의 실제 회장임이 드러나며, 드라마의 공식영상, 회차정보, 타임라인, 등장인물, 관련앨범, 방송시간 뿐만 아니라 재방송, 줄거리, 촬영지, 인물관계도, 원작 등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출처=드라마 '빈센조']
[사진출처=드라마 '빈센조']

오늘 5회 방송을 앞두고 드라마 <빈센조> 제작진은 빈센조(송중기 분)와 홍차영(전여빈 분)의 쌈박한 콤비 플레이 현장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분노로 이글거리는 히든 빌런 장준우(옥택연 분)의 모습도 포착, 본격적으로 시작된 짜릿한 한판 승부가 기대심리를 자극한다.

지난 방송에서는 다크 히어로 빈센조의 화끈한 복수전이 펼쳐졌다. 바벨제약의 마약 카르텔을 깨부수기 위해 고전하던 홍유찬(유재명 분)은 빌런들의 습격을 받아 목숨을 잃었다. 그의 안타까운 죽음은 빈센조로 하여금 마피아 본능을 깨우게 했다.

아버지를 죽음으로 몰고 간 트럭 사고에 바벨그룹과 로펌 우상이 연관되어 있다는 걸 깨달은 홍차영 역시 복수에 가담했다. 빈센조는 홍유찬의 살해를 사주한 최명희(김여진 분)를 찾아가 살벌한 경고를 날렸다.

[사진출처=드라마 '빈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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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드라마 '빈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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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영, 남주성(윤병희 분), 피실험자 유가족들과 힘을 합쳐 바벨제약 원료 저장창고를 통째로 날려버렸다. 홍유찬을 비롯해 억울하게 죽어간 이들의 복수를 대신한 빈센조. 다크 히어로의 통 큰 활약은 뭉클함을 더하며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안겼다.

그리고 반전이 이어졌다. 불타는 창고 앞에 바벨그룹의 진짜 회장이 나타난 것. 누구도 몰랐던 그의 정체는 로펌 우상의 인턴 장준우였다. 살벌한 이면을 드러낸 장준우의 등장은 또 다른 싸움의 시작을 예고했다.

빈센조의 사이다 활약과 함께 진짜 복수의 막이 올랐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바벨을 무너뜨리기 위해 작업을 시작한 빈센조와 홍차영의 모습이 담겼다. 법원 출격에 드레스 코드까지 맞춘 두 사람의 범상치 않은 포스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제대로 한 팀을 이룬 듯 호흡이 척척 맞는 빈센조와 홍차영. 이어진 사진 속 바벨화학 산재 피해자들을 찾아간 이들의 모습은 새로운 사건이 시작됐음을 짐작게한다.

[사진출처=드라마 '빈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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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벨의 끝도 없는 만행에 이들이 내놓을 ‘치트키’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본캐’를 드러낸 소시오패스 장준우의 모습도 포착됐다. 한껏 주눅이 든 장한서(곽동연 분)를 압박하는 그의 눈빛엔 광기가 서려 있다. 악랄한 실체를 드러낸 장준우의 움직임에도 관심이 쏠린다.

오늘 방송될 5회에서는 마피아 변호사 빈센조와 독종 변호사 홍차영이 자신들의 주 종목인 법과 재판으로 빌런들을 공격한다. 바벨그룹의 계열사들을 하나씩 박살 내기 위한 지독한 콤비 플레이가 펼쳐질 전망.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도 “무조건 싸우는 게 목적”인 두 사람의 강렬한 모습이 공개되며 기대감을 더했다. 빈센조와 홍차영이 빌런들에게 확실한 어퍼컷을 날릴 수 있을지, 이들이 보여줄 진짜 악당의 방식은 무엇일지 기대를 달군다.

[사진출처=드라마 '빈센조']
[사진출처=드라마 '빈센조']

드라마 <빈센조> 제작진은 “다크 히어로들은 상식을 넘어선 빌런들을 상대로 상상을 초월하는 활약을 선보인다. 빈센조와 홍차영의 특별한 팀워크가 흥미진진할 것”이라며 “장준우를 중심으로 빌런들의 반격 역시 거세진다. 뜨거운 맞대결에 주목해 달라”고 전했다.

▣ 드마라 <빈센조> 기획의도

대한민국의 국민들은 안도하며 말한다. 한국에는 마피아, 야쿠자, 삼합회, 카르텔 같은 거대 범죄 조직이 없어 다행이라고. 그러나 이건 엄청난 착각이다. 탐욕이 지배하는 세상에는 ‘빌런 총량의 법칙’이 존재한다. 한국도 예외는 아니며 이 ‘총량’은 교묘하게 숨겨져 있다.

과거의 이념과 망령에 사로잡혀 혐오와 증오를 부추기는 저열한 정치인, 정의수호는 커녕 인권을 파괴하고 권력에 눈이 먼 비루한 공권력, 이들에 빌붙어 가짜 뉴스를 양산 하는 파렴치한 언론, 이에 기꺼이 ‘쩐주’가 돼 주는 대기업. 이들이 바로 대한민국의 마피아이자 거대 카르텔이다.

이 작품은 ‘법’ 위에 군림하며 ‘법 정신’을 거스르는 ‘코리안 카르텔’에 대한 분노와 무기력함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진짜 마피아가 마피아 방식으로 이 카르텔을 궤멸 시키는 과정을 통해, 이 땅에 깊이 박힌 악을 축출하기 위해서는 때로는 변칙적이고 독한 방법도 필요함을 말하고 싶었다. 설령 이것이 실현 불가능하다 할지라도...!

▣ 드마라 <빈센조> 인물관계도

▣ 드마라 <빈센조> 회차정보

제1회: 이탈리아 마피아의 법률 자문, 고문, 책사를 담당하는 변호사, 콘실리에리. '까사노 패밀리'의 콘실리에리였던 빈센조 까사노는 조직의 배신으로 이탈리아를 떠나 대한민국 서울에 착륙한다. 3년 전 숨겨둔 '그것'을 찾기 위해 ‘금가프라자’를 찾아가는데. 허름한 외관과 그곳을 지키고 있는 사람들까지, 모든 게 기기묘묘하다!

제2회: 용역들을 처리하긴 했지만 바벨건설에게 넘어가 버린 금가프라자의 소유권. 바벨그룹의 법무대리를 맡고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로펌인 ‘우상’은 남동부지검 제일의 칼잡이검사 명희를 영입하여 바벨건설 쪽에 힘을 실어주는데. 한편, 아버지 유찬과의 바벨제약 소송에서 승기를 잡아오던 차영은 사라진 내부고발자로 전전긍긍한다.

[사진출처=드라마 '빈센조']
[사진출처=드라마 '빈센조']
[사진출처=드라마 '빈센조']
[사진출처=드라마 '빈센조']

제3회: 화려한 이탈리아식 인싸파티로 철거 위기를 모면하고 프라자 사람들의 마음을 얻은 빈센조. 유찬과 함께하며 바벨제약의 실체도 파악하게 되는데. 마피아가 한국에 상륙한 것을 알고 있는 대외안보정보원 기석은 빈센조를 감시하기 위해 프라자로 은밀한 잠임을 시도한다.

제4회: 열흘 만에 깨어나는 빈센조! 자신을 죽이려고 한 바벨에 분노하고. 차영 또한 아버지 유찬의 사고에 우상과 바벨그룹이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알고 복수를 다짐하는데. 우군이 필요한 차영은 빈센조에게 바벨을 무너뜨리기 위한 공조를 제안한다.

▣ 드마라 <빈센조> 등장인물

빈센조(송중기) [사진출처=드라마 ‘빈센조’]
빈센조(송중기) [사진출처=드라마 ‘빈센조’]

변호사. “여기가 이탈리아였으면 너희는 지금쯤 아무도 모르게 포도밭 거름이 됐을 거야. 그리고 싸구려 와인이 돼서 어디선가 1+1으로 판매되고 있겠지?”

이탈리아 마피아 [까사노 패밀리]의 콘실리에리. 냉혈한 전략가이며 완벽한 포커페이스의 소유자다. 보스에게 절대적으로 충성하며 패밀리가 곧 법이다. 허를 찌르는 방법으로 깔끔하게 일을 처리하는 최고 변호사로 그 누구도 그의 제안을 거부할 수 없다. 당한 것은 몇 배로 되갚아주는 '복수주의자'로 한 번 복수를 결심하면 절대 번복하지 않고 초토화 시킨다. 뛰어난 무술실력의 소유자지만 드러내지는 않는다.

겉만 한국인이지 모든 기질은 천상 이탈리아 남자다. 패션, 그림, 오페라, 축구, 파스타를 사랑하며 여성에 대한 매너도 훌륭하지만 '사랑'을 믿지는 않는다. 실상은 내면에 화산 같은 열정을 가진 남자로 차영을 만나 변화하며 엉겁결에 불의에 맞서 싸우게 된다. 또한 '그것'을 찾기 위한 필사의 노력도!

홍차영(전여빈) [사진출처=드라마 ‘빈센조’]
홍차영(전여빈) [사진출처=드라마 ‘빈센조’]

변호사, “이탈리아는 마피아들만 마피아 짓 하죠? 근데 어쩌죠? 한국은 전부 다 마피아예요. 국회, 검찰, 경찰, 관공서, 기업 전부 다요!”

'악마의 혀'와 '마녀의 집요함'을 가진 탑티어급 변호사. 독설과 승부욕으로 중무장한 불세출의 Villainess다. 지적인 미모에 냉정함과 강인함이 함께 느껴진다. 교양 있고 차분한 보이스에는 강한 흡입력이 있다.

대한민국 최고의 로펌 ‘우상’의 에이스 변호사인 그녀에게 절대적 기준은, 선악(善惡)이 아닌 유불리(有不利)다. 이를 위해 변호사인 아버지까지도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디리 밟을' 만큼 피도 눈물도 없다. 오직 ‘성공과 목표'만을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는다. ‘정의’엔 크게 관심이 없다. 최소한의 도의와 파란불에 길을 건너는 사회적 법규만 지키며 살기에도, 나 하나 잘먹고 잘살기엔 벅차다.

장준우(옥택연) [사진출처=드라마 ‘빈센조’]
장준우(옥택연) [사진출처=드라마 ‘빈센조’]

변호사. “나 선배 스파이도 해줄 수 있어, 제임스 본드처럼! 나 빨리 인턴 Finish해주고 선배님 Partner되게 해줘요. 같이 일도 하고, 야구도 보러가고, 치맥도 먹으러 가고 좋잖아요?”

순수하지만 일로서는 아직 서툰 법무법인 우상의 훈남 인턴 변호사. 유학파 출신으로 남녀노소 상하좌우 가리지 않고 말이 짧아질 때도 있지만, 악의는 없는 천진난만한 순수 청년이다.

사랑도 일도 오직 직진뿐인 준우. 선배이자 사수인 차영을 매우 잘 따르고 이성으로서 좋아한다. 차영과 함께 일도 하고 야구장에서 치맥도 즐기며 사내연애를 하는 것이 꿈이었는데. 차영이 우상을 박차고 나간 것도 모자라 샴페인 뚜껑처럼 날아온 남자 빈센조가 차영의 옆자리에 붙어있는 것을 보니 속이 들끓는다. 빈센조가 등장하면서 일도 사랑도 조금씩 삐걱거림을 느끼는데.

어려서부터 부모님께 손아귀에 쥘 수 있는 것은 절대 놓치지 말라고 배웠던 준우. 그 가르침을 토대로 빈센조가 일으킨 균열을 되돌리려 한다.

한편 tvN 주말드라마 <빈센조>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21시에 방송된다. 제작사는 스튜디오드래곤, 로고스필름이다. 제작진으로 CP 조문주, 제작 이장수·장세정, 연출 김희원, PD 함승훈·조수영, 극본 박재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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