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변앤장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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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인하대학교 도시계획학 장기민 박사과정이 지난 16일 제26회 시장경제칼럼 공모전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배달 일을 하며 되찾은 웃음’이라는 제목의 칼럼으로 대상을 받은 장 씨는 시장경제의 고정관념을 넘어 산업의 경계를 새롭게 고찰하는 내용을 작품에 담았다.

장 씨의 칼럼 내용은 우선 시장경제에 자유롭게 참여 가능한 주체와 쉽게 참여할 수 없는 부류를 구분한 뒤 시작한다. 그 후 양쪽 부류 모두에 시장이 존재한다는 설명과 함께 사회적 후생에 관한 고찰을 일상생활 속 친구와의 대화 속에서 풀어나간다. 또한 우리가 시장경제 체제 속에서 무심코 사고하는 고정관념과 오해들을 종교인에 대한 비유를 들며 설명하고 또 바로잡는다.

장기민 박사과정 [사진출처=변앤장컨설팅]
장기민 박사과정 [사진출처=변앤장컨설팅]

인하대학교 정책대학원장인 변병설 교수와 함께 변앤장컨설팅을 운영 중인 장 씨는 ‘디자인경제’라는 분야를 국내 최초로 연구하고 있는 장본인이기도 하다. 그는 ‘디자인경제’에 관한 여러 칼럼과 저서를 출간했으며 차기작에 대한 집필을 변병설 교수와 함께 공동으로 준비하던 중에 이번 공모전에 참여하게 되었고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2004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제26회를 맞는 시장경제칼럼공모전은 시장경제를 지지하는 모든 사람들이 참여 가능한 공모전이며 자유기업원이 주최하고 매년 2회씩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제26회 공모전은 SK텔레콤의 메타버스 플랫폼인 ‘이프랜드(ifland)’를 통해 온라인에서 생중계되었다.

장 씨의 칼럼을 비롯하여 이번 공모전에서 최종 수상한 총 37편의 수상작들은 자유기업원 공식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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