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유영만 칼럼니스트] 듀이는 다시 이런 경험의 원리를 두 가지로 이야기하는데, 여기서는 한 가지 원리를 덧붙여 세 가지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첫 번째 원리는 ‘상호작용’입니다. 모든 경험은 그 자체가 상호작용 아닌가요. 두 번째 원리는 이 상호작용이 계속 이어져서 하나의 경험이 과거, 현재, 미래로 이어지며 쌓이는 ‘계속성’의 원리입니다. 마지막으로 특정 공간에서 상호작용하면서 시간적으로 계속되는 경험을 통해서 사람은 성장합니다.상호작용 원리가 경험이 일어나는 관계, 즉 횡적인 공간을 지칭한다면, 계속성은 시간에 따라
[한국강사신문 강래경 칼럼니스트] 2015년, 유엔이 정한 세계행복의 날(3월20일)을 맞아 세계 143개국 사람들에게 똑같은 질문을 하였다. “당신은 얼마나 행복한가?” 우리나라 사람들은 100점 만점에 59점으로 세계 평균인 71점에 한참 못 미쳤다. 국가별 순위는 118위로, 중동과 북아프리카 나라들과 비슷한 수준이었다.주변에서 행복하다는 사람을 별로 보지 못했다. 학생들은 공부하기 힘들고 직장인들은 일에 지친다. 행복해지려고 공부하고, 일도 하는데 그것이 불행의 원인이다. 그것은 휴식에 인색한 탓이다. 쉼과 일이 서로 반대가
[한국강사신문 박희준 칼럼니스트] 허리, 골반, 다리, 발의 건강은 골반에 달렸다. 골반의 위치에 따라서 허리뼈의 위치가 결정이 되므로 골반의 부정렬에 따른 허리뼈 질환이 일어난다. 또한 골반의 부정렬된 위치에 따라 다리에 실리는 무게가 달라지고 그 에 따른 각 근육의 사용량과 경직성이 결정되기 때문에 하체질환의 근본 문제도 결국 골반 상태에 달려 있다.골반의 변형은 다리의 변형을 가져오고 그러한 변형은 각 관절에 연결된 근육의 상태를 결정짓게 한다. 그래서 허리 아래의 질병들은 골반 자체에 대한 정렬이 수반되지 않으면 어떤 치료를
[한국강사신문 최성남 칼럼니스트] 철학자 니체는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삶의 태도에 관한 질문에, “자신의 운명을 사랑하라.(運命愛)”라고 말했다. 이 말은 “자신의 삶에서 일어나는 고난과 어려움까지도 받아들이는 적극적인 삶의 태도 로 부정적인 것을 긍정적인 것으로 가치 전환하여, 자신의 삶을 긍정하고 그에 대한 책임을 요구한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니체가 말한 ‘운명애’처럼 자신의 운명을 사랑하고 지금 최선의 삶을 살아가는 삶의 태도를 BTS와 김연자 씨의 노래와 삶을 통해서도 접할 수 있다.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한국강사신문 최종엽 칼럼니스트] 인생에 있어 친구로 인한 즐거움은 그 어떤 것에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큰 것이고, 그 친구를 만들고 관계 유지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신의가 중요하다는 것을 바로 전에 설명했다. 그럼 어떤 사람을 친구 로 삼아야 하는가? 인생에 있어 그토록 중요한 역할을 하는 친구를 어떤 기준에 맞는 사람으로 정해야 하는지에 대한 공자의 답은 의외 로 간단하다. 자기보다 나은 사람을 친구로 선택하라는 것이다. 그럼 나보다 못한 사람이 나에게 다가와 친구가 되자고 하면 어떻게 할까?그를 물리치기가 여간해서 쉽지 않을
[한국강사신문 오상진 칼럼니스트] 우리를 좀 더 창의적으로 만드는 질문에는 무엇일까? 광운대 이홍교수는 Upstream적 사고와 Downstream적 사고를 설명하면서 "Why?" 라는 질문을 강조하고 있다. 창조적 세계로 가기 위해서는 Downstream의 “How?"적 사고가 아니라 "Why?"적 Upstream 사고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이 두 가지 사고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바로 근본적인 질문이냐 아니냐의 차이인 것이다. Upstream적 사고는 왜 해야 하는지 근원적인 질문을 하는 것이고 Downstream적 사고는 어떻게
[한국강사신문 국희경 칼럼니스트] 시호가 4살이 되면서 잠자리 독립을 해야 할 시기가 되었다. 그런데 화장실을 갈때도 쫓아다니고 쓰레기를 버리러 잠깐 밖에 다녀와도 “엄마, 언제 와?”, “엄마, 갔다 올 거지?”라고 말하며 울고 난리였다.엄마가 없어졌을 때 느끼는 분리불안이었다. 그래서 아이가 시간을 충분히 예측 할 수 있도록 시호에게 모래시계(3분·5분·10분)를 줬다. 시계를 볼 수 있게 되자 바늘시계를 줬다. 잠잘때도나갈때도 모래시계 또는 바늘시계를 갖고 있게했다.엄마가 잠깐 밖에 나갈 때 “시호야, 엄마가 큰 바늘이 5자에
[한국강사신문 정진수 칼럼니스트] 모바일화로 대표되는 정보통신 기술로 지금 우리에게 이미지의 시대가 도래 했다는 데 주목해야 한다. 사람들의 삶은 물론이고 마케팅 현장에도 이미지는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잘 쓴 문장보다 일반 사람이 찍은 사진 한 장이 훨씬 큰 반향을 일으킨다.그러나 여전히 이미지(Image)보다는 텍스트(Text)의 위력이 더 강하다고 생각하는 분들과 간단한 실험을 해보자. 아래에 2가지 자료가 있다. 왼쪽은 글이고 오른쪽은 사진이다. 이 두 자료 중 어떤 것에 먼저 관심이 가는가. 다른 사람에게도 물어보라. 어
[한국강사신문 유영만 칼럼니스트] 철학자 듀이는 경험을 크게 두 가지로 나눕니다. 수동적 경험 또는 일차적 경험(primary experience)과 능동적 경험 또는 이차적 경험(secondary experience)이 그것입니다.수동적 경험은 나의 의지와 관계없이 당하는 경험(undergoing)입니다. 수동적이므로 당하는 순간 경험의 질성(quality)이 직접적으로 소유(경험)되는 사건이자, 그 사건이 왜 발생했는지를 생각해보는 성찰이 거의 따르지 않는 경험입니다. 이에 반해 능동적 경험 또는 이차적 경험은 나의 의지와 의도
[한국강사신문 오상진 칼럼니스트] 창조적 사고의 메커니즘을 과연 무엇일까? 왜 아이작 라비(Isaac Rabi)는 수상소감에서 어머니의 대한 얘기를 한 것일까? 어찌 보면 이유는 간단하다. 그는 창의적 사고를 할 수 있는 환경에서 자라났고, 그 환경을 제공해 준 것은 어머니였기 때문이다.당시 아이작 라비(Isaac Rabi)는 처음 받은 어머니의 질문에 당황 했다고 한다. 학교에서 배운 것도 모르겠는데 갑자기 무엇을 질문했냐고 물으니 그도 그럴만 하다. 처음엔 어머니에게 칭찬을 받고 싶어 거짓말을 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 사실을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