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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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안상현 기자] 제 10회 sam 강연 ‘강원국의 인생 공부’가 오는 2월 29일(목) 19:30~21:30 광화문 교보빌딩 23층 대산홀에서 개최된다.

강원국 작가는 30대 중반까지 대우증권 홍보실에서 일하다가 김우중 회장이 전경련 회장직에 오르던 1998년부터 스피치라이터로 살기 시작해, 김대중 대통령의 연설비서관실 행정관, 노무현 대통령의 연설비서관으로 8년간 대통령의 말과 글을 쓰고 다듬었다.

대기업 회장과 대통령의 말을 듣고 쓰고 퇴고하던 내내 ‘어떻게 하면 가장 짧은 시간에, 가장쉬운 말로, 가장 많은 공감을 일으킬 수 있는지’ 고민했다. 특히 두 대통령이 난국을 어떻게 돌파했는지, 어떤 말과 생각으로 국민의 마음을 채워갔는지를 지켜보며 ‘말의 기본’을 배웠다.

인생 후반전, 출판사에 몸담으며 펴낸 『대통령의 글쓰기』가 30만 부 이상 판매되면서 어쩌다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고, 『회장님의 글쓰기』, 『강원국의 글쓰기』, 『나는 말하듯이 쓴다』를 출간했다. 이후 기업과 학교, 공공기관 등에서 강연 및 교육을 진행하다 보니 어느 날 ‘말 잘하는 사람’이 되어 있었다.

2020년부터 KBS 1라디오 〈강원국의 말 같은 말〉의 진행을 맡았다. ‘말 같지 않은 말’, ‘어른답지 않은 말’을 반성하는 이 프로그램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에피소드를 모아 『강원국의 어른답게 말합니다』를 펴냈다.

강원국 저자는 지금 우리 사회에서 희망의 이정표로 떠오른 300인의 삶을 2년 넘도록 경청했고, 그 가운데 교육, 과학, 법조, 건축, 문학 등 분야 최고의 명사 15인 인생의 정수를 강의한다.

참가방법은 sam과 북모닝 유료회원을 우선으로 초청하며, 잔여 좌석에 한하여 교보문고 회원에게 제공된다. 신청마감은 2월 22일(목)까지다. 댓글로 신청 접수가 되지 않으며, 교보문고 홈페이지 > 문화공간 > 강연·공연 란에서 참여신청 버튼을 눌러 신청해야 한다. 당첨 여부는 강연일 4~7일 전 문자로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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