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특별한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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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안상현 기자] “잘 다치는 마음을 보호하고 싶다면, 마음 근육을 길러야 합니다.” 일상이 버거운 당신을 위한 셀프 치유 가이드!

인생의 커다란 사건뿐만이 아니라 스치듯 지나는 사소한 말에도 우리는 쉽게 상처를 받고 아파한다. 상처받지 않고 사는 사람은 없다. 중요한 것은 상처를 받지 않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의 상처를 어떻게 치유해 나가느냐에 달려 있다. 마음 근육이 튼튼한 사람은 때때로 아픈 순간이 찾아오더라도 흔들리지 않는 삶의 중심을 잡을 수 있다.

『마음 근육 튼튼한 내가 되는 법(특별한서재, 2024.03.04)』은 과거의 상처에 내 삶의 주도권을 빼앗기지 않도록 마음 근육을 길러야 한다고 말한다. 따뜻한 내면 치유 가이드와 같은 이 책은 거절의 기술, 감정에 이름 붙이기, 걱정 버리기 연습, 사고 습관 만들기와 같이 작은 노력만으로도 상처받은 내 마음을 돌보는 솔루션을 수록했다.

이에 더해 단순히 읽어내려가는 책이 아니라 독자들이 직접 질문에 답하며 내 마음을 돌아볼 수 있는 워크북 페이지를 더해 셀프치유가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또한 초판 한정으로 저자의 응원이 담긴 손글씨 사인 인쇄본과 『마음 근육 튼튼한 내가 되는 법』의 좋은 문장을 따라 쓰며 생각을 정리할 수 있도록 필사 노트를 마련하였다.

과거의 상처가 나를 괴롭힌다고 느끼는 순간이 있다면, 내 마음그릇이 작고 얇아 쉽게 깨지고 아파한다면, 타인의 시선과 말에 더 이상 상처받지 않는 강한 내가 되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마음 근육 튼튼한 내가 되는 법』을 읽어내려가는 동안 당신의 마음속에 놀라운 치유 능력이 잠들어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책 속으로 들어가 보자.

“근육을 우리말로 ‘힘살’이라고도 합니다. 우리 몸이 힘을 쓰게 하는 살이라는 얘기지요. 근육을 기르지 않으면 우리 몸은 힘을 발휘할 수 없습니다. 우리 마음에도 근육이 있습니다. 잘 다치는 마음을 보호하고 싶다면, 마음 근육을 길러야 합니다.

마음 힘살에서 긍정 에너지를 발산해야 하며 내 인생의 기초 대사량을 증가시켜야 해요. 내 마음의 근육량은 얼마나 될까요? ‘마음 힘살’을 길러야 긍정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고, 관계를 살리는 기초 대사량도 증가시킬 수 있다는 걸 기억하세요.” - 본문 4쪽

“‘거절하는 자세’에서 인품이 드러납니다. 시간이든 돈이든 내게 여유가 없는데도 거절하기 힘들어서, 관계가 깨질까 두려워서 수락하는 건 위선입니다. 상대가 부담을 느낄 정도의 무리한 부탁을 흔히 하는 사람들은 자기중심적이고 자기 이익에만 밝은 사람들입니다. 그런 사람들과는 관계가 ‘많이’ 멀어져도 괜찮습니다. 기쁘게 수락할 수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지혜롭게 거절하는 것이 상대와 나의 관계를 살리는 길입니다.” - 본문 56쪽

<박상미 프로필/작품활동>

저자 박상미는 심리상담가이자 문화심리학자다. 현재 한양대학교 일반대학원 협동과정 교수, 한국의미치료학회 부회장 및 수련감독, 심리치료 교육기관 ‘힐링캠퍼스 더공감’ 학장이다. 문학, 상담심리학, 대중문화, 문화심리학을 전공했고, 한양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독일 학술교류처 DAAD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독일에서 연구했다.

독일에서 빅터 프랭클 ‘의미치료(로고테라피)’의 놀라운 치료 효과를 체험한 후, 수련을 받고 의미치료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법무부 방송국에서 전국 5만 7,000여 명 교도소 재소자들을 위한 심리치료 방송을, EBS에서 〈박상미의 관계 상담소〉, 〈박상미의 가족 상담소〉를, 유튜브에서 〈박상미 라디오〉를 진행하고 있으며, 출연 방송으로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 KBS 〈아침마당〉, SBS 〈언니한텐 말해도 돼〉 등이 있다.

지은 책으로 『우울한 마음도 습관입니다』 『박상미의 가족상담소』 『관계에도 연습이 필요합니다』 『내 삶의 의미는 무엇인가』 『박상미의 고민사전』 『모든 인생에는 의미가 있다』 『마음아, 넌 누구니』 『마지막에는 사랑이 온다』가, 역서로 『빅터 프랭클』이 있다. 찍은 영화로는 장편 다큐멘터리 〈마더 마이 마더〉, 〈내 인생, 책 한 권을 낳았네〉 외 여러 편이 있다. 동아일보에 〈마음처방〉 칼럼을 연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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