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대표가 만난 강사’ 강성윤 편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한국강사신문 대표가 만난 강사’로 더넥스트컴퍼니 강성윤 대표를 만났다. 강 대표는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교육공학 석사 과정 중이다. 현재 (사)한국강사협회 이사로도 활동 중이다. 한국교통대학교 취창업지원과 시간강사로 활동 했으며, (주)CJCGV 영업지원팀·인사팀·직무교육팀, (주)KB손해보험 인재니움 인재개발팀, SCS아카데미 등에서 근무했다.

저서로는 <문제해결을 바라보는 나의 변화(2021, 비센샤프트)>가 있다. KAC(Kores Associate Coach)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버크만 프리뷰과정, 교류분석 강사양성과정 수료, 일본 KDDI (주)트레이너 양성과정, 코칭 파운데이션 과정, 디자인씽킹 과정 등을 수료했다.

Q.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변화의 중간지대에서 고민하는 사람들이 성공적으로 원하는 곳에 도달하도록 지원하며, 그들 안에 잠재된 가능성을 경쟁력으로 바꿔주는 역할을 하는 강성윤입니다. 저는 스스로를 그래서 변화극대화 전문가라고 부르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변화하고 성장하는 부분에 관심이 많다보니,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개인과 조직에서 변화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변화를 함께 만들어 가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Q. 언제부터 어떤 계기로 강의를 시작하셨는지요?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지원센터 공고를 보고 처음 입사한 곳이 교육컨설팅을 하는 곳이어요. 거기 세일즈 강의를 주요 컨텐츠로 하는 곳이었고 대표님의 권유로 보험세일즈를 1년간 현장에서 해보기도 했습니다.

이후 교육운영, 교육 기획 업무 위주로 하면서 대기업 위주로 교육과정을 진행했는데 아쉬운 점이 교육생들과 교육과정에서만 만나는 게 아니라 교육생들의 성장을 함께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죠. 그런 마음으로 사내 교육담당자 모집에 지원하게 되었고 LIG인재니움에서 HRD 업무를 담당하면서 임직원들의 직무교육을 진행하면서 강의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 강의 분야와 대상을 소개 부탁드립니다.

강의를 시작할 때는 고객 접점 직원들의 직무 위주의 강의를 했었어요. 현재는 팀장들 대상 리더십을 주요 과정으로 강의 하고 있습니다. 리더십도 여러 교육내용이 있을 수 있어요. 그 중에서 직원들의 역량과 의욕에 따라 지시와 코칭이 다르게 접근해야 한다는 이론의 상황대응 리더십을 기반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성과관리를 위한 성과코칭에도 관심을 가지고 교육컨텐츠를 개발하고 있죠.

Q. 책을 쓰실 계획이 있으신지요? 있다면 어떤 분야의 책을 쓰고 싶으신지요?

책을 앞으로 쓰게 된다면 “리더들의 딜레마”를 주제로 쓰고 싶습니다. 첫째 아이를 키우면서 엄마 역할이 처음이듯이, 팀장들도 팀장 역할을 부여받고 처음 리더 역할을 하다 보면 경험하게 되는 딜레마와 결정적인 사건들이 있을 것입니다. 이에 대한 책을 쓰고 싶어요.

Q. 나만의 홍보 방식이나 브랜딩 구축은 어떻게 하고 계신지요?

일단 저를 홍보 하는 일에는 아직 미숙한 것 같습니다. 다만, 블로그나 SNS를 통해 나를 알리는 방법도 있지만 교육이나 강의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저의 고객인 교육생과 교육담당자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맡은 교육에 저의 내공과 최선을 다해 원하는 결과를 얻어 내는 것이 가장 중요한 홍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교육 담당자에게 사전에 많은 질문을 드리는 편이에요. 또한 질문할 사항이 아니라면 제가 교육생이나 교육하는 회사에 관련된 정보들을 많이 찾아서 교육생의 니즈에 맞는 강의와 교육을 진행하려고 노력합니다.

왼쪽부터 강성윤 대표, 한상형 발행인 [사진출처=한국강사신문]
왼쪽부터 강성윤 대표, 한상형 발행인 [사진출처=한국강사신문]

Q. 앞으로의 계획이나,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먼저 이렇게 멋진 기회를 만들어주신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대표님과 정헌희 본부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의 계획은 올해 여성리더십을 주제로 석사 논문을 쓰고 있어요. 논문을 마치고는 여성팀장을 대상으로 하는 리더십 프로그램을 좀 더 정교하게 만들어 필요한 조직과 팀장들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제가 부여한 이름처럼 변화를 원하는 조직과 개인에게 보탬이 되는 일을 계속 해나가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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