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수원시는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에티켓·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반려동물 문화교실 '댕댕아, 산책가자!'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문화교실 ‘댕댕아, 산책 가자!’는 9월 1일부터 11월 26일까지 수원시동물보호센터(영통구 광교호수로 234)에서 운영한다. ※매주 화·목요일 13:00~15:10/15:30~17:30, 주 4회씩 총 48회 운영

SBS ‘동물농장’ 출연 등으로 잘 알려진 키움애견센터 이웅용 소장이 강의를 진행한다. 반려견의 기본예절인 이름 인식, 이리와 앉아, 엎드려, 기다려, 따라 걷기 등과 산책의 중요성, 강화물 이해, 줄 컨트롤, 반려견 돌발·문제행동 대처법 등 산책 노하우를 교육할 예정이다.

반려견을 키우는 수원시민 누구나(반려견 동반 참여) 참여할 수 있으며 강의는 무료로 진행된다. 수원시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 ‘분야별 정보→교육→수원시교육통합검색→반려동물 문화 교실’에서 원하는 시간대 강좌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반려동물의 이상행동을 현장에서 즉시 교정할 수 있다”라며 “올바른 반려동물 에티켓 숙지로 반려동물로 인한 소음 등 이웃 간 갈등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20년 7월 31일 기준 수원시에 등록된 반려견 수는 5만 9,820마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