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EBS 세계테마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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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오늘 23일(수) 20시 40분 EBS1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여름날의 꿈 제3부 ‘아웃 오브 아프리카, 케냐’ 편이 방송된다.

일상의 분주함을 뒤로하고 훌쩍 떠나고 싶은 여름 속으로! 해가 길어진 만큼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지는 계절, 여름! 푸른 녹음 사이에는 옛 추억을 부르는 단란한 삶이 있고 보기만 해도 시원한 푸른 바다에는 웃음과 싱싱한 생명력이 넘친다.

뜨거운 태양 아래 야생의 움직임이 꿈틀거린다 바오바브나무 아래 추억과 꿈을 부르는 마다가스카르, 춤과 함께하는 삶이 즐거운 베냉과 가나, 하쿠나 마타타를 외치는 케냐, 파란 물빛과 파란 웃음이 가득한 필리핀, 환상적인 세상 미크로네시아. 저마다 꿈꾸는 여름날의 풍경으로 떠나보자.

▣ 제3부 최일순(배우, 여행작가)과 함께 ‘아웃 오브 아프리카, 케냐’

[사진출처=EBS 세계테마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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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의 빌딩 너머로 야생을 만날 수 있는 곳, ‘케냐(Kenya)’. 동아프리카의 최대 도시인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Nairobi)’를 거쳐 ‘차보 국립공원(Tsavo National Park)’으로 향한다. 여행자는 아프리카 여행의 백미인 ‘게임 드라이브’를 하며 대지 위의 야생 동물을 찾아 나선다.

차보 국립공원의 ‘은공 언덕(Ngong Hill)’은 영화 <아웃 오브 아프리카>의 촬영지다. 여행자는 언덕에 올라 광활한 초원을 바라보며 아프리카의 아름다운 야생과 문화를 떠올린다.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건 현지에서 맛보는 특별한 음식 아닐까. 여행자는 먼 타국에서 친구를 만나 케냐의 국민 음식 ‘냐마초마(Nyama Choma)’를 맛본다. 소고기, 염소고기 등 다양한 고기를 숯불에 구운 동아프리카식 바비큐는 여행의 재미를 한층 더해준다.

[사진출처=EBS 세계테마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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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는 기상이변으로 사막화된 곳이 많다. 이런 기후에 알맞은 농사가 있는데, 바로 ‘사이잘삼(Saisal Hemp)’이다. 이곳 ‘사이잘삼’ 재배지는 케냐에서 가장 큰 농장으로, 주민 대부분이 이곳에서 일하고 있다. 주민들은 ‘사이잘삼’의 뾰족한 잎에 다치는 일이 허다하지만, 환영 노래를 부르며 여행자와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인도양의 항구 도시 ‘몸바사(Mombasa)’는 ‘싸우는 섬’이라는 의미가 있다. 11세기경엔 술탄 왕국의 지배가, 15세기엔 이슬람과 포르투갈의 치열한 전투가 있었기 때문이다. 여행자는 ‘만드리 모스크(Mandhry Mosque)’와 ‘예수 요새(Fort Jesus)’를 보며 케냐의 역사를 더듬어 본다.

케냐의 ‘디아니 비치(Diani Beach)’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 중 하나다. 현지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디아니 해변에서 사자를 잡는다는 ‘마사이족(Maasai)’과 바다낚시에 성공한 어부를 만나고, 특별한 산호 동굴 레스토랑에서 케냐를 맛있게 마무리한다.

한편 내일 24일(목)에는 여름날의 꿈 제4부 ‘파란 나라를 보았니! 필리핀’ 편이 방송된다.

EBS1 <세계테마기행>은 살아있는 체험기를 전달하는 여행 프로그램으로 편성정보에 따라 방송시간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20시 40분 EBS1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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