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단국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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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단국대학교 GTEP사업단(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 단장 무역학과 정윤세 교수)은 ㈜핏펫(대표 고정욱)과 지난 4월 11일, 강남구 삼성동 핏펫 본사 2층에서 전자상거래 청년전문가 양성을 위한 MOU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핏펫은 반려동물 토탈 헬스케어 기업으로 반려동물 모바일 진단키트부터 헬스케어 커머스, 반려동물 전문 물류 솔루션, 펫보험 사업 등 반려동물 전 생애주기를 커버하는 헬스케어 밸류 체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2020년 아기유니콘과 2021년 예비유니콘에 선정되면서 반려동물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 산학협약의 단국대 GTEP 사업단 1팀(팀장 황호연, 팀원 권해원, 배경연, 배연지, 유준, 정현주)은 핏펫의 글로벌 브랜딩을 위해 싱가포르와 ASEAN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특히 쇼피와 라자다 등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집중할 계획이며, 틱톡과 인스타그램 등의 소셜미디어 활용해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1팀은 “청년 대학생으로서 우리나라의 기업과 협업하는 귀한 기회를 얻어서 기쁘다. 마케팅, 물류, 통관 등을 모두 챙기며 꽉 찬 오각형 모양의 원활한 수출을 진행하고 싶다” 라는 소감과 함께 해외시장 개척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핏펫 또한 “국내 소비자로부터 검증된 핏펫 베스트셀러 제품이 글로벌 시장에 제대로 선보일 수 있도록 단국대 GTEP 사업단과 긴밀한 산학협력을 이어가겠다.“ 라고 말했다.

정윤세 단국대 GTEP 사업단장은 "우리 단원들은 지난해 12월부터 무역전문가가 되기 위한 무역실무 교육과 해외 바이어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강도 높은 사전 교육을 받아왔다.”며 "유망 중소기업을 수출기업화 하는 것을 목표로 스스로 업체를 발굴해 협약을 맺고 해외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GTEP(Global Trade Expert Incubating Program,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은 산업통상자원부의 국고지원과 참여대학이 매치펀드를 부담하는 협력사업이다. 전국 20개 대학이 GTEP을 통해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을 하고 있으며, 무역실무, 산학협력 현장실습, 전자상거래, 해외마케팅 실습 등 15개월 동안 420시간 이상의 교육과정을 통해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무역인재를 양성한다. 어학 능력, 무역관련 자격증, 전자상거래 경진대회 등의 일정 수준의 자격을 갖추면 GTEP 수료 시 산업 부 통상자원부장관의 ‘청년무역전문가 인증서’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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