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성연미 아나운서는 지난 4월 8일(화) 저녁 7시부터 8시 30분까지 미시건AMP 최고위과정 3기 최고지도자들을 대상으로 “리더의 스피치방법” 특강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특강은 “AI/DX시대 리더의 스피치 영향력을 긍정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목적”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장하는 리더들의 영향력이 커질수록 리더들의 스피치 표현력이 중요해 지고 있다. 이에 AI/DX 시대 리더들의 트렌디한 영향력 강화를 위해 미시건 최고위과정에서는 24년간 아나운서아카데미 조직을 이끌고, 최근 CEO스피치 교육을 활발하게 하고 있는 전KBS 성연미아나운서를 초빙해 '리더의 퍼블릭스피치 '라는 주제로 개강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서 성연미 아나운서는 리더의 영향력은 대중 앞에서 뿐만 아니라 순식간에 전파되는 SNS와 미디어스피치에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말 잘 하는 방법도 알아야 하지만 말실수를 안 하는 방법도 알아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최근 MZ세대들의 콜포비아현상을 우려하며 젊은 층에게 자신감을 주는 스피치 표현력 교육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성연미 아나운서는 “리더들의 스피치 표현을 잘하는 방법으로는 메라비언의 3언어 스피치방법이 있다. 메세지를 전할 때 내용 뿐만 아니라 전달하는 표정과 음성도 중요하다”라며 말하며메세지 전달의 쉬운 방법을 제시했다.

또한 말 잘하는 방법으로, 말실수 줄이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는데, 세계적인 유명리더들의 말실수 사례를 들어 심각한 상황과 중요성에 대해 소개했다.

“말실수를 줄이는 방법으로는 스피치의 내용이 모두에게 공정한 것인가,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는 것은 아닌가, 나의 이익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공익에도 도움이 되는지를 반드시 점검 하며 말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MZ세대들의 콜포비아 현상은 스피치교육의 관심 부족으로 인한 말하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에 점점 자신감이 사라지는 것이다”라며 “스피치 불안감을 극복하고 스피치 표현력에 자신감을 주기 위해서는 기성세대들의 관심과 배려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공명으로 감동 주는 목소리 만들기, 자기소개나 회사 소개시 쉬우면서도 임팩트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AI/DX 시대가 가속화 될수록 대중의 마음을 움직이는 스피치 역량은 리더의 차별화된 역량이 될 것이며, 세상은 말 잘하는 사람이 이끌어 갈 것이다”라고 말하며 교육생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특강을 참가했던 한 교육생은 “리더들의 말에 대한 책임감을 다시금 느낀다”, “스피치가 전달방식에 따라 큰 차이가 난다는 것은 아주 좋은 정보이다”, “앞으로 선한 영향력을 주는 리더의 말하기에 신경쓰겠다” 라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성연미 아나운서는 KBS공채 12기 아나운서출신으로 아나운서들의 그룹인 “SYM 컴퍼니” 대표로 있으며, 행사진행 MC와 리더들을 위한 스피치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강의 분야는 “리더들의 스피치방법", "Tell Your Message", "말 실수를 줄이는 스피치”, “더 높이 나는 새가 멀리 본다” ”생명존중 말하기” 강의 등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그녀의 명품스피치』, 『아나운서처럼, 세상과 연애하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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