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강사신문 안병재 칼럼니스트] 강의는 더 이상 특정 전문가들의 영역이 아니다. 누구나 자신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강의할 수 있는 강의 대중화 시대가 열리고 있다. 대학 강단에서 강의하거나, 차세대 지도자들에게 자신의 삶의 철학과 전문성을 강의하는 일은 여전히 매력적인 일이지만, 강단에 서는 기회는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이 아픔이다.
과거에는 강사가 되려면 강의 자료(PPT)를 직접 제작하는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지금은 인공지능(AI)의 도움으로 강의 자료 제작이 쉬워졌다. 많은 사람이 강사의 꿈에 다시 도전하고 있다. 누구나 강의를 할 수 있는 시대이지만, 누구나 ‘명강사’가 될 수 없는 시대이다. 어떻게 하면 좋겠는가?
강의 전략이 중요한 시대
인공지능(AI)의 등장으로 변화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 실시간 탄생되는 지식과 기술에 대한 강의는 항상 부족하다. 인공지능(AI)의 등장으로 강의 문화가 달라졌다. 새로운 강의 스킬도 중요하지만, 강의의 목적과 전략이 더 중요해지고 있다. 점점 빨라지는 강의 환경 변화에 대응해야 하기 때문이다.
인공지능(AI)의 강의는 단순히 정보나 지식 전달을 넘어, 학습 참여와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비대면 강의 플랫폼은 장소의 한계를 무너뜨리고, 학습자의 관심을 분석하여 맞춤 강의를 지원하며, 개별적인 피드백은 물론, VR(가상현실)과 AI를 결합한 인터랙티브 강의와 증강현실(AR)을 활용한 체험 학습도 지원하고 있다. 강사들은 단순한 지식 전달자가 아니라, AI를 활용해 더욱 효과적인 교육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역할까지 수행해야 한다. 그리고 인공지능(AI)이 지원하는 다양한 강의 시스템 활용도 중요하지만, 학습자에게 재미있고 유익한 강의를 제공하는 전략은 더 중요한 시대이다.
명강사가 되는 핵심 전략
강의 자료(PPT)를 잘 만들어 강의해야 하는 시대는 지나가고 있다. 지금은 강의자료(PPT) 없이 학습자와 공감대 형성하는 것만으로도 강의를 잘 진행하는 분이 있다. 대표적인 분으로 김형석 교수와 김홍신 소설가를 추천할 수 있다. 그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최첨단의 강의 기술이 아니라 학습자와 소통을 중시하는 강의 전략이다.

사)한국강사협회와 이화여대 글로벌미래 평생교육원의 최고명강사과정을 통해 수많은 명강사를 만났다. 그리고 그 분들의 명강의를 들으면서 많이 배웠다. 그 분들의 응원을 받아 ‘대한민국 명강사 1,000명의 시대’를 열었다.
청와대, 경찰청, 선거연수원, 국회, 대기업, 대학에서도 초빙을 받았다. 초빙 주제는 바로 '명강의 핵심 전략'이었다. 많은 강사들이 고민하는 문제다. 짧은 강의 시간에 어떻게 재미있는 강의를 할 수 있는가? 그 비결을 찾는 일은 쉽지 않다. 함부로 공개하는 것도 어렵다. 하지만, 한국강사신문 칼럼을 공개하고자 한다. 그 이유는 새로운 인공지능(ai)의 를 주도하는 ‘K-강의법’ 탄생은 차세대 강사의 몫으로 남기고 싶기 때문이다.
과거에 현대차 판매왕으로 ‘판매왕의 성공 비결’을 강의했던 때가 있었다. 일반적인 판매왕의 비결은 공개하지만, 충성고객 관리 노하우는 공개할 수 없었다. 이유는 강단에 내려가면, 학습자들과 경쟁해야 하기 때문이었다. 인재개발원 전임교수로 발탁되면서 모든 비결을 아낌없이 공유할 수 있었다. 더 이상 핵심 노하우를 숨길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명강사육성과정도 마찬가지이다. 차세대 강사를 응원하는 입장이다.
인공지능 시대, 명강사가 되자!
오늘 우리는 인공지능(AI)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AI의 등장으로 강의 시스템도 바뀌고 있고, 누구나 강의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과거에는 특정 강사만 강의를 진행하던 시대였지만, 이제는 누구나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강의할 수 있는 강의 대중화 시대가 열리고 있다.
인공지능(AI) 시대에서 강의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조직원의 마음을 움직이고 변화를 이끌어내는 중요한 리더십으로 주목받고 있다. 조직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실질적인 행동 변화를 설득하는 능력이 바로 강의기법이다. 리더는 단순한 업무 책임자가 아니라, 조직원과 소통하며 깊은 인사이트를 전하는 리더로 거듭나는 비결이 명강사가 되는 길이다.
강의는 머리로만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다. 온몸으로 체득해야 한다. 이를 위해 강의 코칭과 멘토링 훈련은 필수이다. 이 문제는 다양한 전문기관과 훌륭한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으면 된다. 본 칼럼에서는 강의 대중화 시대를 맞아 진정한 명강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명강의 핵심 비결 12가지'만 선별하여, 칼럼으로 소개하고자 한다. 선한 꿈을 ‘참부자 정신’으로 응원한다.
‘참부자 정신’이란? 많은 것을 가지고도 더 가지려고 노력하는 것이 아닌, 많은 것을 나누고도 더 좋은 것을 나누려는 시대 정신이다. 사랑하고 축복한다.
칼럼니스트 프로필

안병재 칼럼니스트는 사단법인 한국강사협회 초대회장, 사)한국멘토교육협회 초대회장, 한국멘토지도자협의회 회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한국멘토지도자협의회, 파사모포럼, 배나섬포럼, 핑사모포럼, 선영아포럼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안 칼럼니스트는 대한민국 강의 문화 발전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시대 변화에 발맞춰 명강사를 육성하고 강의 방식을 혁신적으로 변화시켜 온 많은 강사의 멘토다. 현대자동차에서 영업 부진사원에서 판매왕으로 등극한 후, 강사의 길을 걷게 되었으며, 퇴직 후에는 파사모포럼을 창설하여 파워포인트와 동영상을 활용한 멀티 강의 시대를 열었던 장본인이다.
또한, 사단법인 한국강사협회 초대 회장으로서 대한민국 명강사 1,000명을 발굴하고 육성하여, 오늘날 대한민국이 K-문화 강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일에도 앞장섰다. 그뿐만 아니라, 이화여대 글로벌미래평생교육원에서 최고지도자 명강사 과정 주임교수로 12년간 연임하며 많은 지도자에게 최고명강사의 길을 지원해 왔다. 현재는 한국멘토지도자협의회 회장으로서 강의와 멘토링으로 선한 영향력을 가진 지도자를 육성하는 일에 힘쓰고 있다.
인공지능(AI) 시대에는 누구나 강의를 해야만 한다. 강의 대중화 시대를 맞이하여, 분야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보다 간결하고 명확하고 재미있게 강의할 수 있도록 칼럼을 통해 핵심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한다. “배움이 멈추면, 꿈도 멈춘다!”는 말을 좋아한다. 새로운 인공지능(AI) 시대를 주도하는 차세대 전문강사를 응원하고자 ‘안병재의 명강의 비결’이라는 칼럼을 연재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