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강사신문 김순복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운영하는 ‘건강 100세 운동교실’의 라인댄스 프로그램이 지역 어르신들의 큰 호응 속에 수원에서 최여진 강사가 진행하고 있다. 최여진 강사의 수원시 권선구 어른신들을 대상으로 총 60회 과정 중 현재 30회차를 맞이한 이번 수업은 평균 연령 72~73세의 어르신들이 꾸준히 참여하며, 건강과 활력을 동시에 되찾는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

라인댄스는 단순한 동작을 음악에 맞추어 반복하는 운동이지만, 그 속에는 균형 감각 향상, 관절 강화, 기억력 자극, 심폐 지구력 증진 등 다양한 효과가 담겨 있다. 특히 시니어 세대에게 중요한 낙상 예방과 우울감 완화, 사회적 교류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수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다. “집에만 있으면 기운이 없었는데, 이렇게 나와서 음악에 맞춰 발걸음을 맞추고 함께 웃다 보니 마음이 밝아진다.”, “밤에 잠도 더 잘 오고, 사람들과 만나니 젊어진 기분이다.” 등 수업에 대한 만족감을 전하고 있다.

지도를 맡은 최여진 강사는 “라인댄스는 특별한 장비 없이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운동이지만, 몸과 마음에 주는 효과는 매우 크다.”라며, “꾸준히 참여하는 어르신들을 보면서 운동이 건강 관리뿐만 아니라 삶의 활력을 불어넣는 원동력이 될 수 있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건강 100세 운동 교실’ 라인댄스 수업은 어르신들의 건강 수명 연장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으며, 수업 때마다 밝아지는 어르신들의 표정과 활기찬 분위기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