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차르와인
[사진출처 = 차르와인]

[한국강사신문 최주리 칼럼니스트] ‘푸카리 프리덤 블렌드(Purcari Freedom Blend)’는 몰도바, 조지아, 우크라이나 세 나라의 포도를 한 병에 담아낸, 자유를 향한 열망과 국제적 연대의 정신을 상징하는 와인이다. 독립 20주년 기념으로 시작된 이 와인은 전쟁과 위기의 시대를 거치며 희망의 메시지를 담게 되었다. 오늘날 일부 판매 수익은 실제로 우크라이나 난민 지원에 쓰이며, 와인 자체가 사회적 가치와 연결된 상징물이 되고 있어 비즈니스에 활용하기 좋은 와인이다.

▣ 비즈니스 와인 스토리 활용 TIP

1. 글로벌 연대, 협력, 신뢰, 네트워크 비즈니스 할 때 활용하기 좋은 와인이다.

2. “세 나라의 영혼이 하나로 담긴 이 와인처럼, 귀사와 저희의 협력도 단단히 이어지길 바랍니다.”, “이 와인이 담은 연대의 정신처럼, 함께하는 우리의 협력이 더 큰 가치를 만들어가길 바랍니다.”, “다양한 뿌리가 모여 하나의 와인이 되듯,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해가길 바랍니다.”와 같은 멘트를 사용하면 좋다.

푸카리 와이너리 전경 [사진출처 = 차르와인]
푸카리 와이너리 전경 [사진출처 = 차르와인]

▣ ‘푸카리 프리덤 블렌드(Purcari Freedom Blend)’에 대하여

푸카리 프리덤 블렌드(Purcari Freedom Blend)는 CNN과 BBC 등 글로벌 언론이 주목한 비즈니스가 추구해야 할 가치와 맞닿아 있는 특별한 상징성을 가진 와인이다. 먼저 1827년 설립된 푸카리 와이너리는 1874년 파리 국제박람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고, 이후 러시아의 마지막 황제 니콜라이 2세와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 조지 5세, 엘리자베스 여왕의 식탁에 오르며 ‘왕실의 와인’이라는 명성을 얻었다. 푸카리는 오늘날 몰도바 와인의 자존심으로 불린다.

특히 푸카리 프리덤 블렌드(Purcari Freedom Blend)는 레이블에 몰도바, 조지아, 우크라이나 국기가 있는데 세 나라의 대표 품종을 한 병에 담아낸 블렌드 와인으로 ‘독립 기념주’로 불리며, 자유와 연대, 협력의 가치를 전 세계에 전하고 있다. 조지아의 사페라비는 강인함과 용기를, 몰도바의 라라 네아그라는 풍요로운 토양과 뿌리를, 우크라이나의 바스타르도는 자유와 희망의 정신을 상징한다. 서로 다른 뿌리에서 자란 포도가 하나로 어우러진 모습은 국가 간 협력과 연대를 닮아 있으며, 오늘날 기업이 추구하는 글로벌 네트워크의 정신과도 맞닿아 있다.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잰시스 로빈슨(Jancis Robinson)의 추천을 받았으며, Decanter World Wine Awards에서 골드와 플래티넘을 수상했다. Vivino 평점은 4.2점으로 소비자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19년에는 보르도, 베를린, 독일 등 주요 국제 와인 품평회에서 금·은·동메달을 휩쓸며 글로벌 와인 무대에서 그 가치를 증명했다. 푸카리 프리덤 블렌드는 더 나은 미래에 대한 연대와 협력, 신뢰의 가치를 담은 와인으로 비즈니스 현장에서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강력한 상징적 와인이 될 수 있다.

푸카리 프리덤 블렌드 2021(Purcari Freedom Blend 2021)은 조지아의 사페라비(65%), 몰도바의 라라 네아그라(20%), 우크라이나의 바스타르도(15%)가 블렌딩 되었다. 손 수확 포도를 프렌치 오크에서 12개월 숙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알코올 도수는 13.7%이며, 진한 루비빛을 띠는 와인은 체리·블랙베리·레드 커런트의 아로마를 중심으로 말린 자두, 붉은 후추, 바닐라와 가죽 향을 동반한다. 미각은 부드럽고 우아하면서도 긴 여운을 남겨, 협력과 신뢰로 쌓아 올린 비즈니스 관계처럼 단단한 인상을 준다. 수입사 차르와인

칼럼니스트 프로필

최주리 칼럼니스트는 국내 1호 와인비즈니스 컨설턴트이자 기업 대상 와인 강사이다. 올댓매너연구소와 글로벌와인비즈니스협회를 운영하며, 기업의 임직원부터 임원, CEO, VIP 고객 등을 대상으로 강의를 하고 있다.

경희대학교 관광대학원 와인 소믈리에학과 석사 졸업했으며,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이사,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자격시험 감독, 베를린 와인 트로피, 아시아 와인 트로피 심사위원 등으로도 활동한바 있다. 저서로는 와인을 추천하고 음식을 페어링하는 방법을 담은 『15분이면 뚝딱! 와인 안주 요리』가 있다.

수많은 기업에서 와인이 비즈니스에 활용될 수 있는 사례를 15년째 강의했던 경험을 기반으로 ‘최주리의 와인과 비즈니스’라는 칼럼을 연재 중이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저작권자 © 한국강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