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교과 트렌드 반영한 현장형 커리큘럼, 금융문해력 기반의 경제·창업 연계 교육을 이끌 전문 강사 양성
![[사진출처=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https://cdn.lecturernews.com/news/photo/202511/190116_453107_436.png)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는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총 50회차, 200시간 과정으로 운영된 ‘실전경제교육 강사양성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변화하는 교육정책과 금융·경제·창업교육의 중요성이 증대되는 흐름 속에서, 학교 및 지역 현장에서 즉시 투입 가능한 전문 강사 양성에 목적을 두고 기획됐다.
이번 커리큘럼은 △금융·경제의 이해 △금융·경제 교육의 이해 △기업가정신 및 창업교육의 이해 △강사 역량 강화 △교육 실습으로 구성된 Full-Cycle 구조로 설계되었다. 참가 훈련생은 금융문해력 기초에서부터 소비·계약·보험·세금·신용까지 실제 생활에서 필요한 내용을 익히고, 기업가정신·미래기술·비즈니스모델·프로토타이핑·피칭 등 확장 역량까지 학습했다. 또한 강의계획서 작성, 프로그램 개발, 시연까지 직접 수행함으로써 단순 이론 습득을 넘어 ‘바로 교실에서 실행 가능한 강의 콘텐츠 개발’까지 이어졌다.
이영애 관장은 “이번 실전경제교육 강사양성과정은 경제·금융·창업 역량을 기반으로 여성들이 다시 사회에 진입하고, 자신만의 전문직 경력을 확장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 과정이었다”며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는 앞으로도 여성의 커리어 성장과 사회참여를 촉진하는 우수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교육운영 담당자는 “200시간의 장기 교육에도 끝까지 과정에 몰입하며 의미 있는 결과물을 완성한 교육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수료생들은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수업 콘텐츠와 시연까지 직접 제작했고, 실제로 강사로서 교육 실행이 가능한 수준의 역량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본 과정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를 남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전문 교육 파트너 역할을 수행한 크리앙트레 위현정 대표는 “금융·경제교육의 핵심은 지식 전달이 아니라, ‘경제적 선택을 설계, 판단, 실행하는 능력을 전이시키는 것’이다. 이번 과정은 실천 중심 수업 설계와 루브릭 기반 피드백을 통해 강사의 교수설계 역량을 강화하였고, 앞으로도 현장 기반·데이터 기반 금융경제 창업교육 모델을 통해 교육 현장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는 향후에도 지역 내 금융·경제·창업교육의 전문화를 지속 추진하고, 실제 교육 현장의 수요에 맞는 수업 설계가 가능한 전문 강사 pool 확장을 통해 지역 교육 생태계의 질적 도약을 지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