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한마디로 인생이 바뀌었다는 인천 석정여고 정영기 선생님!

정영기 선생님을 교사로 이끌어주신 여수여고 이영광 선생님!

스승과 제자에서 든든한 동료 교사가 된 두 선생님의 웃음이 넘치는 교실

[사진출처=EBS]
[사진출처=EBS]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오늘 25일(화) 저녁 6시 30분 EBS1 <EBS 클래스 업! 교실을 깨워라>에서는 ‘선생님도 선생님이 필요해요’ 편이 방송된다.

이번 방송에서는 참스승의 의미를 되돌아본다. 담임 선생님의 칭찬 한마디로 교사의 길을 걷게 된 인천 석정여고 정영기 선생님과 그 길을 함께하며 이끌어주신 여수여고 이영광 선생님. 15년을 이어온 두 선생님의 인연과 똑 닮은 열정의 교직 생활을 주목해본다.

△ 선생님이 된 제자, 정영기 선생님

시험을 앞둔 기간. 그런데도 정영기 선생님의 수업에선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어려운 한자와 암기가 많은 윤리 과목임에도 특별한 시험 복습 수업을 준비한 덕분! 소통을 중요시하는 정영기 선생님은 게임을 통해 단순 암기 내용도 학생들이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정영기 선생님이 제자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특별한 방법, 바로 장점카드! 이영광 선생님이 하셨듯, 제자들의 장점과 꿈을 찾아주기 위해 학생 한 명 한 명의 장점을 관찰하고 메모한다. 이영광 선생님께 배운 열정을 바탕으로 언제나 학생들에게 진심을 전하고자 노력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 또 다른 교사를 키워내기 위해, 이영광 선생님

누구보다 이른 출근으로 학교의 아침을 여는 이영광 선생님! 교사를 꿈꾸는 학생들의 등굣길 피켓 응원 캠페인을 함께하며 학생들을 맞이한다. 장래희망이 교사인 학생들의 활동을 특히 적극적으로 도우며 정영기 선생님 같은 미래의 동료 교사를 키워가고 있다.

이영광 선생님의 수업에서도 가장 중요한 건 소통과 웃음이다. 오늘의 활동은 하나의 영어책을 나누어 해석하는 ‘직소리딩’ 수업! 개별 학습능력 점검하는 동시에, 협력하여 과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모두가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수업이 이루어진다.

△ 동료가 된 두 선생님의 만남

오랜만에 만난 두 선생님이 추억을 되짚어보며 찾은 곳은?! 십수 년 전 모습 그대로 남아있는 정영기 선생님의 모교! 스승과 제자로 함께했던 기억을 떠올려보며 현재의 고민과 다짐을 나누는 선생님들. 든든한 동료 교사로서 ‘좋은 스승’의 의미를 끊임없이 함께 고민하며 학생들에게 다가가려 노력한다. 잊고 있던 은사님을 떠올리게 하는 두 선생님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EBS <클래스 업! 교실을 깨워라> ‘선생님도 선생님이 필요해요’ 편은 11월 25일 (화) 저녁 6시 30분에 EBS 1TV에서 방송되며, EBS 홈페이지에서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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