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전북대학교]](https://cdn.lecturernews.com/news/photo/202511/191397_454710_430.png)
[한국강사신문 장한별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의 핵심 전략으로 추진해온 글로벌 공동연구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 11월 20일 ‘우수학문분야별 글로벌 공동연구 성과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북대는 지난해 선도형과 도약형 학문분야와 융·복합 공동연구를 중심으로 15개 연구과제 지원에 나섰고, 올해에는 선도형 12개, 도약형 6개 등 총 18개 과제로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
이같은 글로벌 공동연구 기반 강화를 통해 국제학술지에 40편여 편 이상의 연구 성과가 발표될 것으로 예상돼 글로벌 TOP100 연구중심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연구 생태계 구축을 본격화 하고 있다.
이날 전북대는 바이오헬스와 물리·첨단소재, 에너지, 농생명 등 4개 분야 17개 연구팀이 국제 공동연구의 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했다.
바이오헬스 분야에서는 질환 진단·치료 기술 고도화를 위한 최신 연구가, 물리·첨단소재 분야에서는 차세대 신소재 개발과 배터리 성능 향상 기술이 공개됐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위한 기술이, 농생명 분야에서는 유전체 분석과 식물방역 기술 등 글로벌 협업의 폭과 깊이를 보여주는 성과가 소개됐다.
이존화 연구부총장은 “글로벌 공동연구 성과는 전북대가 글로벌 TOP100 연구중심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라며 “국제협력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대학의 연구역량을 높이고, 이를 지역과 국가 미래산업 발전으로 확장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