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한국이미지블렌딩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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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한국이미지블렌딩센터의 유지선 대표가 지난 20일 남원켄싱턴리조트에서 열린 국립목포해양대학교 교직원 역량 강화 연수에서 이미지 메이킹 특강을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15년 이상 정치인·기업가·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이미지 전략을 컨설팅해온 유지선 대표는 이번 강의에서 “교직원의 품격은 단순히 외형적 격식보다 TPO(Time·Place·Occasion)에 대한 정확한 이해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교직원이 갖춰야 할 품격과 신뢰도는 결국 ‘인품–볼품–성품’이라는 세 가지 축에서 완성된다고 설명하며, 자신의 태도와 습관, 상황에 맞는말투와 행동이 장기적인 신뢰를 만든다고 전했다.

특히 유지선 대표는 상황과 장소에 맞는 복장, 태도, 시간 관리의 중요성을 교직원들의 실제 업무 맥락에 맞추어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그는 “아무리 좋은 내용의 강의나 메시지도 약속된 시간을 넘기는 순간, 그것은 상대에 대한 배려 부족으로 비칠 수 있다”며, 정확한 시간 준수 자체가 강력한 이미지 메이킹 전략임을 강조했다.

또한 학교 행사, 학부모 미팅, 내부 회의 등 각각의 상황에서 어떤 비언어적 태도와 커뮤니케이션 방식이 신뢰를 높이는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전달했다.

[사진출처=한국이미지블렌딩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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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강의는 교직원들로 하여금 ‘이미지 메이킹은 꾸미는 기술이 아니라 상황을 읽고 정확하게 대응하는 능력’임을 이해하게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의 후 참석자들은 “교직원으로서 갖춰야 할 태도를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였다”, “내가 주는 첫인상과 말투, 태도가 결국 상황을 긍정적으로 만들고 원하는 결과를 이끌어내는 첫 단추라는 점을 깊이 느꼈다”는 반응을 보였다.

유지선 대표는 현재 한국이미지블렌딩센터 대표, 한국인플루언서윤리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대면 이미지 메이킹을 넘어 SNS 매너·디지털 커뮤니케이션·메타인지 기반 SNS 소통 연구를 선도하는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특히 SNS에서 호감을 높이는 메시지 구조, 디지털 에티켓, 개인·기관의 온라인 평판 관리 등 최신 트렌드를 강의와 칼럼을 통해 지속적으로 확산시키며,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잇는 차세대 커뮤니케이션 리더십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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