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안상현 기자] 단국대학교(총장 김수복)는 김인호 교수(생명공학대학장)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와 대한한돈협회가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K-PORK 한돈페스타’ 기념식에서 한돈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한돈 금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돼지 연구 대가’로 꼽히는 김 교수는 동물사료 가공 및 생산공정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우리 돼지 ‘한돈’의 위상과 가치를 높이는 성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무항생제 양돈 사료를 개발하고 새끼돼지의 성장성 향상을 위한 사료 연구 등을 통해 국내 양돈 시스템 발전에 크게 기여한 성과를 평가받았다.
김 교수는 “한돈을 사랑하는 양돈산업 종사자들이 받아야 할 상을 학계에 있는 교수가 받아 송구하다”며 “양돈 전공 석·박사생들을 앞으로 더 많이 배출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대한민국 양돈산업을 일구어 갈 수 있도록 연구에 매진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대한한돈협회 태동 50주년, 한돈자조금 설립 20주년을 기념해 농림축산식품부·대한한돈협회·한돈자조금이 함께 진행한 동 행사에서는 한돈산업의 위상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한돈을 사랑하는 소비자를 위한 전시·판매·공연·쿠킹클래스·콘테스트·소비자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한돈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대상 1명, 금상 5명, 은상 5명을 선정해 그간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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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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