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진 단원 [사진출처=단국대학교]
이영진 단원 [사진출처=단국대학교]

[한국강사신문 안상현 기자] 단국대학교(총장 김수복)는 GTEP 사업단(단장 무역학과 정윤세 교수) 17기 이영진 단원(무역학과, 3)이 일본 도쿄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이번 달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일본 도쿄 문구 · 사무용품 전시회(ISOT Tokyo 2023)에 참가하여 한국 중소기업 제품의 홍보와 수출을 돕는다고 밝혔다.

10여개 국가, 50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30,000명 이상이 참가하는 ‘ISOT Tokyo 2023(이하 ISOT)’은 올해로 34회째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 문구·사무용품 전문 무역전시회로, 일본은 물론 유럽, 미국, 아시아권 등 전 세계의 주요 문구·사무용품 관계자들이 현장에서 주문 및 비즈니스 파트너 발굴을 위해 참가하는 전시회이다.

이번 ISOT 전시회에서 이영진 단원은 가죽공예에 쓰이는 불박기 생산/판매 기업 ⌜아이언브릿지⌟와 매칭되어 부스 설치부터 수출 상담 및 통역, 시연 행사 등 전반적인 부스 운영 업무를 수행한다.

⌜아이언브릿지⌟는 가죽공예품, 신발, 가방 등을 생산하는 국내외 다양한 기업에 불박기를 납품하는 기업으로, 이번 ISOT에는 첫 참가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아이언브릿지⌟는 대표 상품인 불박기 뿐 아니라 각종 활자와 스토리지 박스, 그리고 적용 제품 등도 함께 출품한다. ISOT는 아날로그 제품이 많은 사랑을 받는 일본의 가장 큰 문구 · 사무용품 전시회라는 점에서 활약이 기대된다.

이번 ISOT에 처음으로 참가하는 ⌜아이언브릿지⌟는 사무용품, 가죽 공예품, 신발, 가방 등을 생산하는 국내·외 기업에 불박기를 공급하는 기업으로, 이번 전시회에서 대표 상품인 불박기와 각종 활자, 스토리지 박스 등을 출품한다. ISOT가 아날로그 제품이 많은 사랑을 받는 국가인 일본에서의 가장 큰 문구 · 사무용품 전시회라는 점에서 ⌜아이언브릿지⌟가 자랑하는 불박기의 특장점은 참관객 및 바이어들에게 신선하게 다가갈 것으로 보인다.

이영진 단원은 “태국 방콕 식품전시회에 이어 두 번째로 참가하는 해외 전시회인 만큼 많은 개선점을 반영하였고, 특히 일본 전시회의 특성을 고려하여 일본어 상담을 준비하고 일본식 부스 운영의 태도를 숙지하였다.”며 더욱 적극적으로 전시회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단국대학교 GTEP 사업단장 정윤세 교수는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단원 모두 배움에 머무르지 않고 개인 역량 강화를 이끌어내는 주도적인 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이라며 응원과 독려의 말을 전했다. 단국대학교 GTEP 사업단은 지난 5월, 17기 단원 30명 전원이 태국 방콕 식품전시회(Thaifex Anuga Asia 2023)에 참가하여 세계에 한국의 중소기업을 알리고, 실제 수출판매 계약을 체결하는 등 활약한 바 있다.

한편 GTEP(Glocal Trade Expert Incubating Program, 지역특화 청년 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하에 국고를 지원하여 참여대학이 매치 펀드를 부담하는 협력사업이다.

GTEP을 통해 전국 20개 대학에서 청년 무역전문가 양성을 지원하고자 무역실무, 산학협력 현장실습, 전자상거래, 해외 마케팅 실습 등 15개월 동안 420시간 이상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인재를 양성한다. 어학 능력, 무역 관련 자격증, 전자상거래 경진대회 등의 일정 수준의 자격을 갖추면 GTEP 수료 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청년 무역전문가 인증서’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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