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픽사베이]](https://cdn.lecturernews.com/news/photo/202406/154419_406234_2015.jpg)
[한국강사신문 안상현 칼럼니스트] 지난 5년간 60여 권의 투자 관련 서적을 읽었다. 1,000개 글을 작성했고, <마인드tv> 채널에 500여 개 영상을 콘텐츠로 제작해 올렸다. 매월 주식투자 관련 강의를 한다. 실전 경험과 이론을 바탕으로 초보 주식투자자를 위한 책이 출간될 예정이다.
그동안 경험을 통해 깨달은 주식투자에 성공하는 십계명을 정리해 본다. 참고로 본 내용은 우석 작가의 『부의 본능』을 읽고 영감을 얻은 후 작성한 글임을 밝힌다. 10가지 내용을 각자의 삶에 하나씩 적용한다면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
첫 번째, 남들이 영화나 TV 보며 즐거워할 때, 지루한 주식 관련 책을 읽고 투자 계획을 세운다. 유튜브 영상도 도움이 되지만, 책만큼 가성비 좋은 투자 공부법은 없다. 부모가 책을 읽으면 가족들도 책을 읽는다.
두 번째, 남들이 명품 옷과 중·대형차로 뽐낼 때, 꾸준히 저축하여 투자 자금을 마련한다. 부자가 되어 노후를 여유롭게 사는 것이 중요하다. 남들에게 부자처럼 보이는 것에 돈을 쓰는 것은 낭비다.
세 번째, 남들이 친구들에게 호기롭게 한턱내며 기분 낼 때, 투자를 위해 소비를 절제하고 자금을 축적한다. 돈을 써야 할 때는 과감하게 써라. 다만 남들에게 있어 보이려는 소비는 절제해야 한다.
네 번째, 남들이 휴일에 야외로 놀러 다닐 때, 주식 시장의 흐름과 경제 뉴스를 분석한다. 뉴스와 책은 늘 함께 따라다닌다. 책을 읽어야 뉴스 정보와 전문가들이 하는 말의 신뢰성을 판단하는 눈이 생긴다.
다섯 번째, 남들이 돈 많이 드는 취미 생활로 시간을 보낼 때, 산책, 배드민턴, 탁구 등 돈 안 드는 취미 또는 돈이 적게 드는 취미를 가족과 함께 즐긴다. 가성비 가장 좋은 취미는 독서와 산책이다.
여섯 번째, 남들이 맛집 찾아다니며 돈을 낭비할 때, 투자 정보 교류를 위해 재테크 모임이나 강의에 참석한다. 가끔 맛집에 갈 수 있다. 다만 SNS에서 과시할 목적이라면 가지 마라. 가족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맛집은 가끔 간다.
일곱 번째, 남들이 최신형 휴대폰을 자랑할 때, 필요한 만큼만 지출하고 남는 돈은 투자에 활용한다. 투자를 알면 알수록, 소비를 현명하게 한다. 현명한 투자자는 현명한 소비자이기 때문이다.
여덟 번째, 남들이 해외여행을 즐길 때, 돈 적게 드는 국내 여행을 다닌다. 생각보다 국내에도 좋은 곳이 너무 많다. 걸어서 갈 곳, 자전거 타고 갈 곳, 대중교통으로 갈 곳 등 찾아보면 헤아릴 수 없이 많다.
아홉 번째, 남들이 대충대충 통 크게 살 때, 꼼꼼하게 투자 일지를 기록하며 수익과 손실을 분석한다. 가난한 사람의 공통점은 돈을 어디에 얼마 소비하는지 조사하지 않는다. 주식투자로 성공하려면 투자일지를 작성하라.
열 번째, 남들이 소소한 수익에 만족할 때, 장기적인 투자 전략을 세우고 꾸준히 자산을 불려 나간다. 잦은 매매로 용돈 벌이 투자를 할 수 있다. 하지만 그걸로 인생이 바뀌지는 않는다. 대를 이어 부를 지속하는 힘은 투자 마인드를 갖추는 것이다. 자산을 키우는 데 집중하면 인생을 바꾸는 투자 기술을 익힐 수 있다.
칼럼니스트 프로필

안상현 칼럼니스트는 ‘마인드tv’ 운영자이며 나다움인문학교 교장이다. 과거 뇌과학연구원 시절, 10년 동안 인간의 심리를 탐구했다. 퇴사 후 에니어그램을 활용한 심리상담 및 코칭으로 400여 명을 만났다. 코로나 이후 불안한 미래를 준비하고자 주식투자 공부를 시작했으며, 종목선정이나 수익률보다 ‘마인드’가 중요함을 깨달았다.
유튜브 채널 ‘마인드tv’를 운영하며 현명한 투자 마인드를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올바른 투자 문화를 갖추며, 아름다운 노후를 준비하는 과정을 글에 담아 브런치에 올린다. 저서로는 『나를 알면 세상이 보인다』, 『미래경제를 여는 뉴패러다임 휴먼브랜드(공저)』, 브런치북으로 『40대 안전한 주식투자법』, 『세상에서 가장 쉬운 주식투자법』, 『현명한 주식투자 마인드』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