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김순복 기자]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겸임교수이자 조직문화커뮤니케이션연구소 소장인 양내윤 박사가 26일 가천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된 성남시 지원사업 ‘신중년 나도 강사다’ 프로그램에서 특별 강연을 펼쳤다.

이날 11시부터 13시까지 진행된 특강은 ‘집중을 부르는 팀빌딩 교수법’을 주제로 강사로서 성공적인 강의를 위한 핵심 비법을 공유하는 시간이었다.

양 교수는 강연에서 소통의 시작이 팀빌딩임을 강조하며, △Ice Breaking △분위기 연출 △Open Mind △주의 집중 등 팀빌딩을 위한 네 가지 기본기를 제시했다. 특히 강의 현장에서 교육생의 집중을 유도하고 몰입감을 높이는 구체적인 팀빌딩 교수법으로 Ground Rule 세팅, 박수 유도 스킬, Dyad & Triad 기법, 그리고 조 편성 및 경쟁을 통한 몰입의 즐거움을 소개했다. 또한 성공적인 팀빌딩을 이끄는 SMART 법칙(State, Message, Atmosphere, Relationship, Technique)을 설명하고, 팀빌딩 후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단순성, 의외성, 구체성, 신뢰성, 감성, 스토리 등 6가지 원칙을 강조했다.

양 교수는 밥 파이크의 창의적 교수법 중 "학습은 재미와 직접적으로 비례한다."라는 원칙을 인용하며 “유머와 진정한 웃음이 학습 능력을 향상시킨다.”라고 역설했다.

강의를 마무리하며 양 교수는 “교육생을 Ice Breaking 하기 전에 먼저 나를 Ice Breaking 하라.”는 메시지와 함께 “팀빌딩은 기세다.”라고 강조하며, 강사로서의 자신감과 몰입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번 특강은 신중년 강사들에게 실질적인 교수법과 팀빌딩 노하우를 전수하여 성공적인 강연 활동을 지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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