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김순복 기자] 고유미 강사는 24일 9시부터 12시까지 양주지역자활센터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에니어그램 기반 번아웃예방과 자기돌봄전략' 강의를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은 강도 높은 감정노동과 직무 스트레스에 노출되기 쉬운 사회복지사의 정서적 소진을 예방하고, 자기돌봄 전략을 실천하여 더욱 건강하게 사회복지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되었다.

강의에서는 에니어그램 9가지 성격유형검사를 통해 개인의 스트레스 반응 방식과 번아웃 요인을 심층적으로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직무 스트레스의 원인, 신체적, 심리적 번아웃 증상, 에니어그램 유형에 따른 스트레스 원인, 9가지 유형별 맞춤형 자기돌봄 기술 전략 수립 등 실질적인 내용을 학습했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자신의 성격적 특성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자기돌봄 전략을 세울 수 있었다.

고유미 강사는 "지역자활센터 사회복지사는 사회적, 경제적,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하고 자기 힘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러한 돌봄 전문가일수록 개인의 성격 유형에 따른 스트레스 반응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자기돌봄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에니어그램 기반의 자기돌봄은 번아웃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건강한 소통으로 긍정적인 조직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사회복지사는 "그동안 느껴왔던 번아웃의 원인을 에니어그램으로 이해하게 되었고, 성격 유형에 맞는 자기돌봄 방법을 알게 되어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다양한 성격 유형의 동료들과 클라이언트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데 있어 에니어그램 유형별 소통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사의 번아웃을 예방하고 자기돌봄전략을 수립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도 에니어그램 기반 번아웃예방 교육이 사회복지 분야 전반으로 확산되어 더 많은 사회복지사의 번아웃을 예방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유미 강사는 간호사 출신 메디컬 강사이자 한국강사교육진흥원 교육사업국장, 한국중앙교육센터 에니어그램 인증강사, 한국코치협회 전문코치(KPC)로 활동하고 있다. '사람을 건강하게, 세상을 건강하게'라는 비전으로 '에니어그램 기반의 직무스트레스/번아웃 예방 교육, 만성질환 예방교육, 뇌심혈관질환 예방교육, 근골격계질환 예방교육, 암예방교육' 등 다양한 건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저작권자 © 한국강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