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한국강사교육진흥원장 김순복 강사는 평택시에서 29일 13시부터 18시까지 자격증 취득 강사 20명을 대상으로 ‘처음부터 차근차근! 기초부터 실전까지’ 강사 소양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강사교육진흥원 김순복 원장이 주 강사로, 장승주 강사가 보조강사로 참여해 실무 중심 커리큘럼으로 운영했다. 신규 강사와 경력 강사가 함께 참여해 강의 기초 역량을 다지고 현장 적용 성과물을 완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졌다. 주요 내용은 ‘강사의 첫걸음, 마인드와 기본소양’, ‘강의의 나침판, 강의계획서 작성의 모든 것’, ’AI 시대, 스마트한 교안 제작법’, ‘디지털 시대 강의법과 상호작용 기법’, ‘명강사 브랜딩 UP 전략’ 등이 진행됐다.

먼저 강사의 사회적 역할과 윤리를 점검하며 강의에 필요한 핵심 마인드를 정립했다. 이어 수강자 분석과 교육목표 설정을 바탕으로 표준 강의계획서 작성법을 익히고 목표-내용-평가의 정합성을 확보하는 방법을 실습했다. 중반에는 도입-전개-정리 구조에 따른 교안과 학습자료를 직접 제작하며 시각적 가독성과 현장 적용성을 검토했 다. 이후 질문법과 상황별 교수전략을 활용하는 방법과 마지막으로 강사 프로필·소개문 작성, 온라인 채널 활용, 핵심 키워드 도출 등 브랜딩 활동으로 마무리했다.

김순복 원장은 “강의는 설계와 검증의 결과다. 표준화된 계획과 반복 실습이 강의 품질을 재현 가능하게 만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