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송은영 칼럼니스트] 조 바이든 대통령은 7일 국정연설에서 기대 이상의 파워풀한 스피치와 행동으로 미국민의 마음을 많이 얻었다. 사전 지지율이 트럼프가 앞섰는데 이 국정 연설 이후에 43%로 트럼프와 같은 지지율을 얻고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그것은 전략적인 스피치가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평소 고령이라는 약점으로 인해 나약한 이미지가 있었다. 그러나 이번 국정연설은 예상과 달리 힘 있는 목소리와 강력해 보이는 제스처와 설득력 있는 강조법 등의 리듬이 살아있었다. 또한 민주당의 컬러인 블루 타이를 매고 당당한 자세로
[한국강사신문 윤은기 칼럼니스트] 지금 벌어진 의료혁신 갈등을 들여다보면 엘리트 간 전쟁이다. 그것도 문과 엘리트와 이과 엘리트의 정면충돌이다. 주로 진보 보수 간 다툼이나 빈부 간 다툼이 많은 우리 사회에서는 특이한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지난 수십년 간 대학입시 현실을 들여다보자. 문과에서 가장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은 서울대 법대로 가고 이과에서 가장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은 서울대 의대로 간다. 법대로 간 학생들은 대부분 1학년 때부터 사법, 행정고시 시험 준비를 하고 재학시절 합격하거나 졸업 후 합격한다. 일단 공무원, 판검사가
[한국강사신문 안상현 칼럼니스트] 저축과 투자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첫째, 수익률. 투자자는 은행 이자의 2배 이상일 때 투자로 받아들인다. 둘째, 만기 유무. 저축은 만기가 있고, 투자는 만기가 없다. 셋째, 원금 손실 가능성. 저축은 원금이 보장되고, 투자는 원금이 보장되지 않는다.노후 준비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아 노후 파산을 걱정하는 은퇴자가 많다는 뉴스는 쉽게 접한다. 대한민국은 초고령 사회로의 진입속도가 어느 나라보다 빠르다. 게다가 결혼하는 커플과 새로 태어나는 인구는 갈수록 줄고 있다. 이 속도 또한 어느 나라보다 가파
[한국강사신문 박혜숙 칼럼니스트] 인간은 불완전한 존재로 자기 내면과 치열한 싸움을 하며 날마다 새로운 하루를 맞이한다. 어떤 이는 새로운 날이 주어짐에 감사하고 주어진 오늘을 선물로 여기며 최선을 다해 자기 삶을 산다. 그러나 또 다른 사람들은 반복되는 일상을 권태롭게 여기며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타인에게 맡긴다. 당신은 어느 쪽인가?삶을 자기 조건에 맞추어 주도적으로 살아가는 것을 공격적인 삶, 타인에게 맡기며 주어진 삶에 따라 살아가는 것은 수비적인 삶이라 할 수 있다. 공격적이거나 수비적인 삶 중에 어느 것을 선택해도 좋으
[한국강사신문 남혜지 칼럼니스트] 회의 시간마다 의견을 내지 않는 팀원들을 보며 답답함을 느끼는 리더라면. 분명 시작은 함께 주고받는 대화였는데 어느 순간 나만 이야기하는 연설이 된 것 같아 민망해져 버린 경험을 해본 리더라면. 한 번쯤 나의 말 습관에 대해 돌아볼 필요가 있다. 마케팅 분야 학자 필립 코틀러가 제시한 커뮤니케이션 모델에 따르면 커뮤니케이션은 말하는 송신자와 듣는 수신자 간의 상호 작용이다. 이 상호 작용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모두가 각자의 경험 안에서 메시지를 주고받는다는 점이다. 그러니 나의 말에 오류나 오해를
[한국강사신문 윤혜경 칼럼니스트] 개인은 단지 객체가 아니라, 각각 고유한 존재로서 다양성의 존재이다. 그렇기에 타인의 생각을 알아야 하며 자기에 대한 이해와 앎이 동반되어야 하는 것이다. 나의 생각, 더 나아가 남과 다름을 이해하기 위해서 우리는 ‘내가 나에 대해 모르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가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소비자의 인지적 노력을 줄여 깊이 생각하지 않고도 믿고 선택하게 만드는 것이 일반적인 브랜딩 과정이라면 퍼스널 브랜딩이란 기존 마케팅툴을 응용하여 사람을 상품화, 브랜드화하여 고객들에게 인식시키는 과정을 의미한다.
[한국강사신문 안상현 칼럼니스트] 유튜브 인플루언서 중 구독자 41만 6천 명을 보유한 ‘힐링여행자’ 채널에서는 “주택을 구매하듯 주식을 사라! 사고파는 주식이 아니라 노후를 대비한 장기투자를 하라!”라고 조언한다. 주택을 구매하듯 주식을 사는 투자전략을 알아본다.안상현 칼럼니스트는 한국강사신문 취재본부장이다. 과거 뇌과학연구원 시절, 10년 동안 인간의 심리를 탐구했다. 퇴사 후 에니어그램을 활용한 심리상담 및 코칭으로 400여 명을 만났다. 코로나 이후 불안한 미래를 준비하고자 주식투자 공부를 시작했으며, 종목선정이나 수익률보다
[한국강사신문 장한별 칼럼니스트] 퇴사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퇴사의 이유를 묻는 한 설문 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설문 조사에 참여한 상당수의 사람들이 ‘일이 힘들어서’ 보다는 ‘사람이 힘들어서’라고 답변했습니다.인간관계는 직장생활뿐만 아니라 우리 삶 곳곳에서 영향력을 행사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인간관계는 늘 내 마음과 같지 않죠.오스트리아의 정신의학자이자 개인심리학을 수립한 알프레드 아들러는 “인간이 가지고 있는 모든 고민의 시작은 인간관계”라고 하기도 했습니다. 우리의 삶은 인간관계로부터 분리될 수 없고, 결국 우리의 삶은 항상
[한국강사신문 정인호 칼럼니스트] 문화의 차이를 넘어서는 협상을 하기 위해서는 사용하는 언어 장벽, 신체적 언어와 복장의 차이, 협상 방식에 대한 조건이나 불만을 표현하는 등 전체적인 요건들을 고려해야 한다. 이러한 고려 요건들과 문화의 차이로 인해 많은 협상가들은 실수로 중요한 거래를 중단시키거나 상대방의 수치심을 불러일으키게 될까 봐 두려워한다. 그렇다면 문화의 차이와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협상의 방법은 없을까?가장 먼저 익숙하지 않지만 새로운 환경이나 문화, 협상 방식을 기꺼이 수용하려는 의지가 필요하다. 특히 상대의 협상가
[한국강사신문 황병일 칼럼니스트] 새벽종이 울렸네 새아침이 밝았네 너도나도 일어나 새마을을 가꾸세, 1970년대 많이 듣고 자란 세대는 새마을 노래가 낯설지 않을 것이다. 가난을 벗어나기 위해서 잠을 줄여가며 산업전선에서 밤낮없이 일했던 시절이다. 그 시절 아버지는 자식들 굶기지 않기 위해 정말 열심히 일하셨던 모습이 생생하다.요즘 이런 얘기하면 아이들은 힘들었겠다는 말을 하지만, 고생하지 않고 자란 아이들이 그 때의 궁핍함은 실감나지 않을 것이다. 잠을 줄여가며 아침 일찍 일어나 일터로 부지런히 나갔다. 마치 새벽별 보기 운동하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