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에 한 번씩 작심삼일하면 평생 습관

[사진출처=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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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김정훈 칼럼니스트] ▣ bull market (명) (주가의) 상승세, 상승 장세

‘bull market’은 주식 시장을 흐름을 설명할 때 자주 쓰는 표현이라 독자들 중에는 아마 귀에 익숙한 분들도 많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의미는 ‘(주가의) 상승세, 주가 상승 시장’의 뜻인데요. 소가 뿔로 주가를 밀어 올리는 정도의 이미지 때문에 ‘주가 상승 시장’의 뜻으로 사용되기 시작하지 않았을까 추정됩니다. 실제로, 뉴욕에 가면 뉴욕 주식시장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조형물로 ‘Chaging Bull 공격하는 황소’라는 유명한 조각품이 있는데요. 원래는 뉴욕 주식시장 바로 앞에 설치되어 있었다가 지금은 맨해튼 파이낸셜 디스트릭트 볼링 그린으로 이전되어 있는 이 조각품이 그 많은 동물들 중 왜 하필 황소인지 오늘의 단어를 생각해 보시면 쉽게 이해가 되죠?

반대로 ‘(주식의) 약세장, 혹은 약세 시장’은 ‘bear market’이라고 하니 함께 알아두시면 좋겠는데요. 곰이 행동이 느리다는 것에 비유하여 쓰이게 된 표현이라고 합니다.

2024년은 일년 내내 ‘bull market’이 되면 좋겠네요.

△ the start of a long bull market: 긴 상승장의 시작

△ Bull market means a business upturn and bear market means an economic slump. ‘황소 시장(= 불 마켓)’은 경기 상승을 의미하고, ‘곰 시장(= 베어 마켓)’은 경기침체를 의미한다.

 

칼럼니스트 프로필

 

김정훈 칼럼니스트는 이투스 247 은평서대문점 원장이자 EBS, YBM 영어 강사이고 저서로는 『EBS 수능완전정복 Basic』 외 40여권이 있다. 가장 바른 길에 가장 빠른 길이라는 신념으로 재수생들과 대학생, 직장인들에게 수능과 토익을 가르치고 있고 월간지 신디더퍼키 선정 ‘입소문난 명강사 10인’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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