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한민 강사는 지난 1월 8일(수) 11시 KOICA 서울교육원에서 155명의 청년봉사단원들을 대상으로 “타문화 이해”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강의는 KOICA가 주최하고, 지구촌나눔운동이 주관하는 봉사단 파견 사업으로 155명의 청년봉사단(19세~34세)원들은 3차에 걸쳐서 총 4개국(동티모르, 르완다, 캄보디아, 피지)에 파견될 예정이다.
단원 파견들은 2월 말경 이루어질 파견 이전에 봉사단원으로서의 소양을 다지고, 현지 파견 활동에 필요한 기본, 심화 필수 교육의 일환으로 이번 교육에 임했다.
강의에서 한민 강사는 "타문화의 이해"를 주제로, 한국 문화에 익숙한 청년들이 다른 나라 사람들과 상호작용할 때, 현지의 다른 문화를 존중하고 문화적 다양성을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가짐을 다잡을 수 있도록 문화의 생성, 기능, 문화인식론 등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강의했다.

특강을 참가했던 한 교육생은 “강의가 정말 재미있었고, 그동안 생각하지 못했던 주제들에 대해 폭넓은 이해를 하게 되었다”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민 강사는 자칭 멸종위기 1급 토종 문화심리학자로, 고려대학교 심리학과에서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고려대학교 행동과학연구소, 미국 Clark 대학교, 서울대학교 행복연구센터, 우송대학교 교양교육원 등에서 근무했다. 현재는 심리학 작가 및 강연자로서 활발한 저술 및 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주요 강의 분야는 ‘타문화 이해’ 및 ‘한국문화와 한국인의 심리적 특성’으로 특히 한국의 사회문화적 현상에 대해 폭넓은 분야에서 문화심리학적인 통찰을 제공하고 있다. 저서로는 『강의 트렌드 2025』, 『숭배하는 자들, 호모 피델리스』, 『선을 넘는 한국인, 선을 긋는 일본인』, 『우리가 지금 휘게를 몰라서 불행한가』, 『개저씨 심리학』, 『슈퍼맨은 왜 미국으로 갔을까』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