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한민 강사는 지난 5월 14일(수) 2시부터 20여 명의 영화진흥위원회 시나리오 아카데미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성격장애로 본 캐릭터 심리학”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강의는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운영하는 기획개발 전문역량강화 지원센터 씬원(Scene one)이 주관하였다. 씬원은 2019년부터 20명의 교육생들을 모집해 6개월의 교육을 실시하고 장편 극영화 시나리오 작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7기가 진행 중인 이 과정에 선발된 20명의 교육생들은 시나리오 작법 외에도 시나리오 작성과 캐릭터 구성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받는데, 이번 강의는 서사 구성에 핵심이 되는 인물의 성격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구성되었다.
한민 강사는 “캐릭터 구성에 있어서의 성격과 성격장애”를 주제로, 정신역동이론의 성격이론과 정신병리에서 분류하는 10가지 성격장애의 유형에 대해 강의했다. 영화와 드라마에 등장한 풍부한 사례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강의는 교육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강의 이후에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서도 많은 교육생들이 다양한 질문을 던지고 의견을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강의를 주관한 씬원의 여미정 프로듀서는 “시나리오 작가를 준비하고 있는 교육생들에게 매우 유익했던 강의였다”며, 영화진흥위원회의 타 기관에서도 창작자들을 위한 강의들을 기획해보겠다는 의향을 밝혔다.
한편 한민 강사는 자칭 멸종위기 1급 토종 문화심리학자로, 고려대학교 심리학과에서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고려대학교 행동과학연구소, 미국 Clark 대학교, 서울대학교 행복연구센터, 우송대학교 교양교육원 등에서 근무했다. 현재는 심리학 작가 및 강연자로서 활발한 저술 및 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주요 강의 분야는 ‘타문화 이해’ 및 ‘한국문화와 한국인의 심리적 특성’으로 특히 한국의 사회문화적 현상에 대해 폭넓은 분야에서 문화심리학적인 통찰을 제공하고 있다. 저서로는 『강의 트렌드 2025』, 『숭배하는 자들, 호모 피델리스』, 『문제적 캐릭터 심리사전』, 『선을 넘는 한국인, 선을 긋는 일본인』, 『우리가 지금 휘게를 몰라서 불행한가』, 『개저씨 심리학』, 『슈퍼맨은 왜 미국으로 갔을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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