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가천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주관하고 한국강사교육진흥원의 김순복 원장이 진행한 성남시 지원사업 '신중년, 나도 강사다' 프로그램의 14주차 특강이 9월 27일 10시부터 13시까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특강은 1교시에는 스피치 커뮤니케이션, 2~3교시에는 '에고그램 진단 활용 미래설계'라는 주제로, 신중년 세대가 자신의 자아를 이해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워크숍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김순복 원장은 강의에서 에고그램 진단을 통해 개인의 자아 상태를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삶의 태도와 관계 방식을 재정비하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에고그램은 인간의 자아를 비판적 부모(CP), 양육적 부모(NP), 성인(A), 자유로운 아이(FC), 순응적 아이(AC)로 구분하여 각 상태의 특성과 강점을 활용하는 데 초점을 맞춘 심리 진단 도구다.
김 원장은 "삶의 태도에 있어 내 마음의 위치를 바꾸는 것이 인생 후반전 설계의 핵심"이라며, 신중년 세대가 자신의 경험과 열정을 강점으로 삼아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것을 강조하였다.

이번 특강은 에고그램 진단 방법과 이를 활용한 미래 설계 전략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참가자들은 에고그램 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자아 상태를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강점과 약점을 분석하며, 앞으로의 삶에서 키우고 싶은 자아를 설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김 원장은 각 자아 유형별 강의 강점과 리스크를 설명하며, 이를 보완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하였다. 예를 들어, 비판적 부모(CP) 유형은 원칙 제시가 명료하지만 경직된 태도를 보완하기 위해 사례와 유연한 질문을 삽입해야 한다고 조언하였다.
특히, 참가자들은 에고그램 진단 결과를 생성형 AI에게 업로드 해 제2의 인생 설계로 그 성향에 가장 최적화된 강의 콘텐츠를 추천받아 강의 전략을 알아보는 실습을 진행해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김 원장은 "여러분의 경험과 열정은 어느 누구보다 강력한 무기"라며, 신중년 세대가 강사로서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조언과 동기부여를 아끼지 않았다.

이번 워크숍은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가자는 "에고그램 진단을 통해 나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앞으로의 삶을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강의 실습을 통해 나만의 강의 콘텐츠를 구체화할 수 있었고, 자신감을 얻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가천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이번 특강을 통해 신중년 세대가 강사로서의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신중년 세대의 역량 강화와 사회적 역할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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