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권순섭 기자] 충남 서산시 운산면 용현리 2-10번지에 위치한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은 1962년 12월 20일 국보 제84호로 지정되었다. 높이는 본존여래상 2.8m, 보살입상 1.7m. 반가상 1.66m이다.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가야산 계곡의 층암절벽에 거대한 여래입상을 중심으로 오른쪽에는 보살입상, 왼쪽에는 반가사유상이 조각되어 있다.여래입상은 소발(素髮)한 두상, 풍만한 면상을 특징으로 하며 두꺼운 법의(法衣)가 발등까지 덮여 있고 발 밑에는 간략한 단판연화(單瓣蓮華)가 음각되었으며, 광배는 보주형 두광
[한국강사신문 권순섭 기자] 회족은 중국의 소수 민족 중 하나로, 중국 최대 이슬람교도 집단이다. 이들이 모여 사는 회족거리는 독특한 문화로 이방인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슬람교 교리에 따라 회족은 돼지고기를 먹지 않기 때문에 이곳 음식점에서는 돼지고기 요리를 찾아볼 수 없다. 중국 전역에 불어 닥친 현대화 바람이 회족거리도 휩쓸어 지금은 독특한 문화가 많이 퇴색했지만 이슬람교의 상징인 모스크, 하얀 모자를 쓴 회족의 전통은 여전히 남아 있다.※참고문헌 : 네이버 지식백과
[한국강사신문 권순섭 기자] '완도 수목원'은 전라남도 완도군 군외면 대문리 산 109-1번지에 위치한 완도수목원은 인간의 삶과 산림의 효능에 관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목적으로 1991년 4월 개장하였다. 한국의 유일한 난대수목원으로, 전문수목원 조성 및 난대 희귀수목의 증식·관리, 생태 분류학적 연구, 자연학습 교육 및 식물 자료 정보의 국제적 교환, 지역의 특색 수종과 국내외 수종의 조화로운 전시 등을 하고 있다. 전라남도 산림환경연구소에서 관할한다.수목원 총면적은 2,049㏊이며, 집중 관리면적은 50㏊이다. 보유 수목은 3
[한국강사신문 권순섭 기자] 경북 안동시 도산면 도산서원길 154에 위치한 이곳은 사적 제170호. 1969년 지정. 동서재(東西齋) 정면 3칸, 측면 2칸의 홑처마 맞배집. 전교당(典敎堂:보물 210) 정면 4칸, 측면 2칸의 홑처마 굴도리집. 상덕사(尙德祠) 정면 3칸, 측면 2칸의 단층 기와집.원래는 이황이 도산서당을 짓고 유생을 가르치며 학덕을 쌓던 곳으로, 1575년(선조 8) 한호(韓濩)의 글씨로 된 사액(賜額)을 받음으로써 영남(嶺南) 유학의 연총(淵叢)이 되었다.이 서원의 건축은 모두 무사석계층(武砂石階層)이며 방주(
[한국강사신문 권순섭 기자] 티볼리는 이탈리아 중부 라치오주에 있는 도시이다. 로마에서 북동쪽으로 약 30km 떨어진 곳에 있다. 도심 북쪽 사비니언덕에서 발원한 아니에네강이 흐른다. 아름다운 정원으로 유명한 '빌라 데스테'는 르네상스 문화를 상징하는 건축물이다. 유럽의 정원 설계에 큰 영향을 주었으며 2001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시는 말하는 그림이요, 그림은 말없는 시'라는 말로 유명한 시인 호라티우스의 사비니 농장이 있다.※참고문헌 : 네이버 지식백과
[한국강사신문 권순섭 기자] 창덕궁은 1963년 1월 18일 사적 제122호로 지정되었다. 1405년(태종 5) 완공되었으며, 면적 43만 4877㎡이다. 태종(太宗)이 즉위한 후 1404년(태종 4) 한성(漢城)의 향교동(鄕校洞)에 이궁(離宮)을 짓기 시작하여 이듬해 완공하고 창덕궁이라 명명하였다. 그 후 계속 인정전(仁政殿)·선정전(宣政殿)·소덕전(昭德殿)·빈경당(賓慶堂)·여일전(麗日殿)·정월전(淨月殿)·옥화당(玉華堂) 등 많은 전당을 건립하였는데, 1412년 돈화문(敦化門)을 건립하여 궁궐의 면모를 갖추었다.이 궁전은 1592
[한국강사신문 권순섭 기자] 전라남도 보성군 보성읍 녹차로 763-65에 위치한 대한다원의 녹차는 맛과 향이 야생차와 같은 유기농의 고급차가 생산되고 있으며, 녹차 밭은 마치 녹색의 카펫을 깔아놓은 듯 장관을 이루어 사계절 내내 관광객이 방문하는 유명 관광지이다. 그림 같은 차밭 사이를 지나 해발 350m 봉우리에 오르면 저 너머 바다까지 펼쳐지는 풍관이 장관이다. 보성읍 봉산리 일대가 내려다보이는 산록에 자리잡은 농원은 무려 30여 만평이나 되는 드넓은 평원을 형성하고 있다. 농원으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전신주 크기의 아름드리 삼나
[한국강사신문 권순섭 기자]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에 위치한 이곳은 1542년(중종 37) 풍기군수 주세붕(周世鵬)이 고려의 유현(儒賢) 안향(安珦)의 사묘(祠廟)를 세우고 1543년(중종 38)에 학사(學舍)를 이건(移建)하여 백운동서원(白雲洞書院)을 설립한 것이 이 서원의 시초이다. 그후 1544년 여기에 안축(安軸)과 안보(安輔)를, 1633년(인조 11)에는 주세붕을 추배(追配)하였다. 1550년(명종 5) 이황(李滉)이 풍기군수로 부임해 와서 조정에 상주하여 소수서원이라는 사액(賜額)과 《사서오경(四書五經)》 《성리대전(性
[한국강사신문 권순섭 기자] 역대 유명 서예가의 필적을 감상할 수 있는 비석을 전시하는 베이린박물관(碑林博物馆). 1,000개가 훨씬 넘는 비석은 모두 시안의 출토품으로 숲처럼 빼곡히 늘어서 있는 모습이 숲과 같다고 하여 ‘베이린(碑林)’이란 이름으로 불린다. 수많은 명필의 작품들이 연대별로 분류되어 가지런히 놓여 있는 모습이 색다르다.개성석경, 석태효교비, 삼장성교서비, 성모첩비, 안가묘비, 안탑성교서비 등 멋진 작품이 많지만 유독 눈에 띄는 작품이 두 개 있다. 첫째는 소량의 아내 마씨 부인의 묘비인 소양처마씨묘지. 익숙한 한자
[한국강사신문 권순섭 기자] 경상북도 문경시(聞慶市) 마성면(麻城面) 신현리(新峴里)에 있는 정자이다. 정자에서 내려다보면 조령천과 영강이 합류하여 휘돌아 나가는 지점으로, 양 옆으로는 노송이 우거진 숲과 깎아지른 듯한 층암절벽이 절경을 이룬다. 조선 중기의 학자인 문충공(文忠公) 서애 류성룡(西厓 柳成龍)이 고향인 하회마을을 오갈 때 이곳에 들러 주변 경치를 즐기며 휴식을 취했다고 한다. 임진왜란 때 훼철된 것을 1804년 유림에서 복원을 추진하였으나 사정이 있어 중단하였다. 근래에 와서 문경시의 보조로 복원하였으며 정면 3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