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에 한 번씩 작심삼일하면 평생 습관

[사진출처=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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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김정훈 칼럼니스트] ▣ finger food (명) 손으로 쉽게 집어 먹을 수 있는 음식

오늘 점심으로 수제 햄버거를 먹었는데 세트 메뉴를 주문하다 보니 감자튀김과 음료가 따라 왔어요. 그런데 갑자기 감자튀김처럼 손으로 집어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뭔지 독자들이 알까 싶어 오늘의 단어로 선택해 보았습니다. 간단한 단어지만 알아 두시면 유용할 것 같죠?

한편, ‘finger food’말고도 특정한 유형의 의미하는 표현 많은데 기왕 말이 나온 김에 함께 알아보도록 하죠. 일단, 햄버거, 피자 같은 음식을 부정적으로 부를 때 ‘junk food’라고 합니다. 참고로 ‘junk’는 ‘쓸모 없는 물건, 쓰레기’의 의미입니다. 반대로 건강에 좋은 음식은 ‘healthy food’ 혹은 ‘heath food’라고 합니다. 햄버거, 피자 등의 음식을 ‘fast food’라고도 하는데 반대로 ‘fast food’가 모두 ‘junk food’는 아니니 착오 없으시길 바래요.

마지막으로 최근 ‘soul food’를 ‘영혼을 울리는 음식’의 의미로 ‘추억의 음식’ 혹은 ‘정말 종아하는 음식’ 정도로 많이 번역하던데 이건 일본에서 온 잘못된 영어입니다. 영어로 ‘soul food’는 ‘미국 남부 흑인들의 전통 음식’의 의미이니 혼돈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그 밖에 ‘food’가 들어간 표현으로는 ‘sea food 해산물’, ‘street food 길거리 음식’, ‘convenience food, 간편식, 즉석식품’, ‘functional food, 기능성(건강보조) 식품’등이 있겠습니다.

내일이면 대입 수학능력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전국에 있는 수험생 여러분들 모두 뿌린만큼 거두고 오시길 응원합니다.

△ food shortages: 식량 부족

△ Health-conscious consumers want more information about the food they buy. 건강을 의식하는 소비자들은 그들이 구매하는 식품에 대해 좀 더 많은 정보를 원한다.

 

칼럼니스트 프로필

 

김정훈 칼럼니스트는 이투스 247 은평서대문점 원장이자 EBS, YBM 영어 강사이고 저서로는 『EBS 수능완전정복 Basic』 외 40여권이 있다. 가장 바른 길에 가장 빠른 길이라는 신념으로 재수생들과 대학생, 직장인들에게 수능과 토익을 가르치고 있고 월간지 신디더퍼키 선정 ‘입소문난 명강사 10인’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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