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송은영 칼럼니스트] 필자가 약하고 불안한 목소리를 고치기 위해 한 대학병원 음성의학연구소에서 공부하며 치료받은 적이 있다. 효과가 좋아 강의와 방송생활을 하는 데 큰 도움을 얻게 되었다. 그래서 전문 교수님을 모시고 필자가 원장으로 있는 연구소에서 보이스 크리닉 과정을 열기도 했었다.KBS1 TV 프로그램에서 두 번 만나 인연이 된 음성의학연구소 소장님은 대한민국 최고의 권위자답게 다양한 임상결과를 가지고 있었다. 그 교수는 음성이야말로 제대로 된 훈련만 한다면 얼마든지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강조하였고 필
[한국강사신문 김정훈 칼럼니스트] ▣ fluorescent tube (명) 형광등중학교 때 백열등 전구를 ‘light bulb’라 배웠습니다. 고등학교 때 ‘bulb’가 ‘(양파와 같은) 알뿌리 식물’의 의미가 있어 그와 모양이 비슷한 전구를 ‘light bulb’라 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죠. 그런데 생각해 보니 우리나라에서는 백열등 전구를 쓰지 않더군요.우리나라에서는 주로 형광등을 많이 사용하니 형광등도 알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어 오늘의 영단어는 ‘fluorescent tube’로 정했습니다. 형광등은 대개 ‘관’의 모양이기
[한국강사신문 이용호 칼럼니스트] 지난 주 칼럼에서 OpenAI 사의 챗gpt에서 바로 작업 가능한 DALL-E 3 의 소개와 함께 놀라운 결과물에 대해 다뤘다. 하지만 이 DALL-E 3을 사용하려면 월 20달러를 정기 결제하는 챗gpt 유료 사용자가 되어야 한다. 마침 뉴스에서 MS 사의 Bing에서도 DALL-E 3 기술로 그림을 그려주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하고 게다가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해서 반가운 마음에 바로 Bing의 그림 그리기 기능을 이용해 보기로 했다.Bing에서 그림을 그리려면 Bing 사이트에 들어가 채팅
[한국강사신문 송은영 칼럼니스트] 리더의 목소리와 스피치 능력은 소통의 명확성은 물론이고 설득력과도 연관이 깊다. 상황에 따라 대중 앞에 서서 연설을 하거나 프레젠테이션을 할 수도 있고, 각종 미디어나 언론기관에 인터뷰이로서 응할 때는 스피치 능력이 결과를 결정한다.고대 그리스 로마시대에 리더들이 꼭 공부하던 것이 바로 수사학이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수사학은 청중을 설득하는 능력이 리더에게 꼭 필요했기 때문이다. 다양한 요소가 필요하지만 목소리와 스피치는 명확한 전달력을 결정하는 요소다.사람의 얼굴과 목소리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다
[한국강사신문 안상현 칼럼니스트] 올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돋보인 감독이 있다. 오는 11월 1일 공식 개봉을 앞둔 첫 장편 연출 데뷔작 의 김수인 감독이다. 영화 제목인 ‘독친’은 말 그대로 ‘아이에게 독이 되는 부모’라는 뜻이다.영화 은 엄마의 지나친 사랑으로 끝내 죽음을 택했던 한 학생의 이야기를 담았다. 대학 입학 이후 대치동 학원 강사 및 여러 사설 학원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 김수인 감독은 주변 일들과 영화적 상상력을 더해 지금의 결과물을 내놓았다고 어느 인터뷰에서 밝혔다.지난 2016년 9월에 방영된
[한국강사신문 김효석 칼럼니스트] 모든 도시에는 그곳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있다. 파리의 경우, 누구나 에펠 탑을 떠올릴 것이고, 이집트에서는 피라미드가 먼저 떠오른다. 이런 랜드마크들은 종종 실용적인 측면에서는 쓸모가 없다고 여겨진다. 사람이 사는 곳도 아니고, 특별한 기능을 하는 것도 아니다. 그저 그곳의 상징일 뿐. 하지만 이러한 랜드마크들은 그 지역의 문화, 역사, 심지어는 국력까지 상징하는 경우가 많다.인생에서도 마찬가지다. 에르메스 백, 럭셔리 자동차, 고급 아파트. 이것들은 모두 당신을 대표할 수 있는 랜드마크일 수 있
[한국강사신문 김정훈 칼럼니스트] ▣ dissent (명) 반대(의견) (동) 반대하다수업을 하다 보면 ‘consent’의 품사와 의미는 아는데, ‘dissent’는 모르는 경우가 많아 오늘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consent’는 명사/동사 동일형이고 의미는 ‘찬성/동의(하다)’입니다. 잘 아시다시피 ‘con~’은 ‘co~’의 변형으로 ‘함께’의 뜻이고, ~sent는 ‘sense (명) 느낌 (동) 느끼다’의 변형이죠. ‘함께 느끼는 것’에서 동의하고 승인하는 것으로 의미가 진화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 진화의 과정은 ‘conse
[한국강사신문 강로하 칼럼니스트] “사랑은 첫인상과 함께 시작된다.”세기의 극작가 세익스피어가 한 말이다. 물론 ‘나는 절대로 사람의 외모만 보고 사랑을 시작하지 않을 것이야’라는 반대의 의견을 갖고 있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사람을 보면 첫인상에서 외적인 이미지를 보고 많은 부분을 판단하게 된다. 미국의 펜실베니아대학교 심리학과 잉그리드 올슨 교수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0.13초 만에 상대방에 대한 호감 비호감을 판단할 수 있다고 한다.첫인상으로 상대를 판단하고 호불호에 따라 상대방과의 관계를 유지하려는 습관이 있기
[한국강사신문 정인호 칼럼니스트] ‘조직문화’는 최근 몇 년 동안 점점 더 주목을 받고 있다. 전 세계 산업에서 성과향상에 대한 요구가 계속 증가하고 기업이 직원 유지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효율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때문에 조직문화는 단순한 유행어나 비즈니스 트렌드가 아니다. 강력한 조직문화를 구축하는 것은 비즈니스의 성공 가능성을 높여주는 열쇠다.조직문화는 조직이 직면한 현안에 직원을 참여시키고 생산성을 높이며, 이직률을 줄일 수 있는 기본적인 방법 중 하나다. 미국 GPTW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일하기
[한국강사신문 이용호 칼럼니스트] 지난 3월말 출간된 “나는 시니어 인플루언서다”라는 졸저의 마지막 장에서 작년 말에 우리 곁에 쓰나미처럼 다가온 챗gpt를 소개하면서 동시에 생성형 AI로 그림을 그려주는 ‘미드저니’도 같이 소개한 바 있다. 책 집필 중에 갑작스럽게 등장한 생성형 AI라는 큰 파도를 인지하고 급히 자료를 수집하고 공부하여 책의 마지막 부분에 추가한 것이었다. 그리고 시대를 리드하는 인플루언서라는 콘셉트에 맞추어 미드저니로 직접 시니어 인플루언서 캐릭터를 그려서 책표지에 삽입을 하기도 했다.미드저니를 사용하기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