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김지영 기자] 독일 강점기의 레지스탕스, 그들의 마지막 편지 『총살된 프랑스, 남겨진 편지(역사비평사, 2022.10.07.)』가 출간되었다. 프랑스는 1940~1944년 동안 이웃 나라 독일에게 점령당했고, 나치의 지배 아래 불행하게도 수십만 명의 대독협력자를 낳았다.그러나 다른 한편에서는 자신들의 목숨을 담보로 저항에 나선 레지스탕스가 있었다. 비록 그들은 대독협력자들보다 훨씬 소수였고, 나치 독일의 지배로부터 프랑스를 해방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도 아니었지만, 레지스탕스의 존재는 전후 프랑스를 승전국의
[한국강사신문 김지영 기자] 충남대학교(총장 이진숙)는 본교 수목진단센터가 제1회 생활권 수목진단·관리기술 산·학·관 합동 워크숍을 13일(목) 한밭수목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워크숍에서는 대전광역시청 산림녹지과, 한밭수목원, 대전시 서구청, 대덕구청, 배재대 원예산림학과, 충남대 산림환경자원학과, 충청남도산림자원연구소, 하나산림기술(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수목진단 기술 협의 및 협업에 대해 논의했다.또, 최근 증가하는 도시숲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도시녹화운동’은 확대되고 있으나 도시숲에 대한 사후관리체계가 미흡함을
[한국강사신문 김지영 기자] 20년간 제주에 살며 매일매일 제주의 소식을 전한 아나운서의 속 깊은 제주 이야기! 제주에서 사는 맛! 『진심, 제주!: 한 걸음 더 제주 생활 문화 산책(모요사, 2022.10.24.)』이 출간되었다.제주도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핫한 관광지다. 코로나 사태로 해외 길이 막혔을 때, 모두가 날아간 곳도 제주도다. 그동안 제주에 대한 책은 무수히 쏟아졌다. 올레길 순례, 유명 카페와 맛집 소개는 기본이고, 요즘 유행하는 한달살이 체험까지, 나올 만한 책은 다 나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한국강사신문 김지영 기자] “스타벅스에는 왜 늘 사람이 많을까?” 지리 쌤이 밝히는 우리가 스타벅스를 찾는 이유. 커피가 기호식품이 아닌 필수식품처럼 여겨지는 요즘, 스타벅스는 ‘대한민국 커피 일번지’라 불러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우리 생활 깊숙이 들어와 있다.스타벅스는 그 자리에 어떤 특이점이 있기에 사람들이 많이 찾고, 이토록 승승장구하는 것일까? 『스타벅스 지리 여행(북트리거, 2022.10.05.)』은 이러한 궁금증에서 시작한 책이다. 저자는 궁금증을 풀기 위해 지리적으로 의미 있는 우리나라 스타벅스 12곳을 골라 직접 찾
[한국강사신문 김지영 기자] 인간과 동물의 올바른 공존을 위하여 『동물 실험, 무엇이 문제일까?(동아엠앤비, 2022.10.20.)』가 출간되었다. 동물 실험을 최초로 한 학자는 아리스토텔레스이다. 그는 해부학과 동식물 분류학의 기초를 세운 사람으로 희귀한 동물을 모아 해부하고 분류했다고 한다. 이후 17세기 후반 일부 지식인들이 잔인한 동물 실험을 비판하고, 의미없는 희생에 반대하였다.19세기는 생명 과학이 발전하는 시기였는데 이러한 생리학과 생명 과학의 발전은 생체 해부 반대 운동을 촉발하기도 했다. 21세기에 들어 동물 실험은
[한국강사신문 김지영 기자] “그리스로마신화 속에 사회가 숨어 있다고?” 교과서에 나오는 사회 개념을 신화 속 주인공들의 삶을 통해 배운다. 나르키소스는 죽을죄를 지은 걸까? 오이디푸스는 어쩌다 비극의 주인공이 되었을까? 미다스의 손은 과연 성공을 상징할까?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와 민주주의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신화 속에서 찾아낸 25가지 질문과 명제를 통해 사회를 새로운 시선으로 보고, 좀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지식을 재미있고 쉽게 배울 수 있는 청소년 인문교양서. 저자는 융합과 스토리텔링의 시대에 걸맞게 그리스로마
[한국강사신문 김지영 기자] 삶의 순간순간 충무공을 떠올리며 흠모하는 한 도보여행가의 남파랑길 종주기. 부산 오륙도에서 해남 땅끝마을까지. 1,470km의 남파랑길에는 충무공의 얼이 서려 있다. 때론 추위가, 때론 눈비가 가로막을지라도. 꿋꿋이 두 다리로 걷는 길 위에서 다시금 삶을 배운다.남파랑길은 우리나라의 남해안을 따라 걷는 트레킹 코스다. 부산 오륙도를 출발해 도(道)의 경계를 넘어 해남 땅끝마을까지 이어진다. 2020년 10월 31일에 개통된 이 길은 동해안의 해파랑길, 서해안의 서해랑길, 비무장지대(DMZ)의 평화누리길을
[한국강사신문 김지영 기자] 가야와 신라시대 손잡이잔의 맛과 멋! 기형, 구연부, 손잡이, 문양, 색채. 미술평론가인 컬렉터가 다섯 가지 키워드로 톺아본 질그릇 손잡이잔의 매력 『삼국시대 손잡이잔의 아름다움: 미적 오브제로 본 가야와 신라시대 손잡이잔 75점(아트북스, 2022.10.13.)』이 출간되었다.“나는 가야와 신라의 손잡이잔을 전적으로 현대 조각, 오브제 작업으로 여기며 감상하고 완상하며 수집했다. 전적으로 손잡이잔이 지닌 아름다움에 매료되었기 때문이다.”(「머리글」에서)‘미술평론가 박영택’의 부캐(부가적인 캐릭터)는 ‘
[한국강사신문 김지영 기자] “〈벌거벗은 세계사〉 화제의 강의! 미국인에게 미국사를 가르친 김봉중 교수가 들려주는 오늘의 미국을 만든 도시 이야기” 미국의 역사는 불과 250여 년밖에 되지 않는다. 이 때문에 미국사는 풍부하지 못하거나 흥미롭지 않다는 편견이 있다.하지만 이 책에 등장하는 30개 도시들의 역사를 따라가다 보면 보이지 않던 미국사의 큰 흐름과 섬세한 결이 보인다. 미국독립전쟁 당시에는 어떤 도시들이 주 무대가 되고 큰 활약을 했는지, 남북전쟁은 왜 발생했고 그 전후에는 어떤 맥락이 있었는지, 서부 팽창은 어떤 모험과
[한국강사신문 김지영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정의배)는 수학과 송예은(석사 1년, 지도교수 김세정)이 6일(목)부터 9일(일)까지 제주대학교에서 진행된 ‘2022 KSCAM Academic Conference(한국전산응용수학회 학술논문 발표대회)’에서 우수발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날 송예은씨는 한국전산응용수학회에서 다음과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기존개념에서 양의 정부호 Hermitian 행렬은 통계학, 경제학, 양자정보학, 의료영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특히 두 양의 정부호 행렬의 산술평균, 기하평균,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