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강은영 칼럼니스트] 도리도리, 잼잼, 곤지곤지, 짝짜꿍 짝짜꿍.아직 말도 못 하고 걷지 못하는 아기들과 놀아줄 때 하는 놀이다. 우리 아이들은 다 커서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돌이 되기 전쯤 하루에도 몇 번씩 했던 것 같다. 한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이 놀이는 '단동십훈(檀童十訓)'이라 불리는 우리나라 전통 육아법이다.단동십훈 중에는 손을 이용해서 하는 놀이가 많은데 두 손을 쥐었다 폈다 하는 잼잼, 왼손바닥을 오른손 집게손가락으로 찍는 곤지곤지, 손뼉을 치는 짝짜꿍 등 아기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동작들이
[한국강사신문 최성남 칼럼니스트] 미래의 어느 시점에 행복해지겠다는 다짐보다 지금을 행복하게 사는 것이 내 삶의 의미와 목적을 더 값지게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된 계기가 있었다. 물론, 하루하루 힘겹게 삶을 살아내야만 내일을 기약할 수 있는 삶의 과정을 깎아내리거나 무시하는 것은 아니다. 조금이라도 더 삶의 행복을 느끼고 그러한 삶의 과정을 추구하고자 하는 행복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고 싶을 뿐이다.아들이 10살쯤이던 어느 날, 입안 가득 빵을 물고 내게 장난감 총을 겨누며, 마치 아빠에게 경고라도 하듯이 큰소리로 외쳤는데, 그 말에서
[한국강사신문 최종엽 칼럼니스트] 많은 사람들이 리더가 되기를 원하지만, 리더가 되기 전에 그 자리 에 걸 맞는 팔로워십을 배우는 데는 소홀하다. 훌륭한 리더는 모두 훌륭한 추종자였다. 『논어』에서 말하는 부하의 충(忠)은 무엇일까? 온 마음을 집중하여 익혀야 할 팔로워십은 과연 무엇일가?상사의 말이라면 무조건 따라야 하는 그런 것일까? 상사의 말을 무조건적으로 따라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다음의 몇 가지를 부하 사원 시절에 마스터해놓는다면 상사가 그렇게 상사 마음대로 하지는 못할 것이다. 사실은 상사를 순하게 하는 것도 팔로워고,
[한국강사신문 오상진 칼럼니스트] 두 번째는 남들과 차별화된 의외의 것을 모방하라는 것이다. 누구나 쉽게 모방할 수 있는 대상은 전략적으로 효과가 떨어진다. 경쟁자들이 서로 모방하겠다고 나서기 때문이다. 최고를 모방해서 성공한 샤오미의 제품들은 벌써부터 짝퉁 샤오미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 하니 말이다. 남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대상, 다시 말해 '뜻밖의 용의자'를 찾아내 모방해야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자신이 현재 속한 산업과 전혀 다른 영역에서 모방 대상을 찾아낼 필요가 있다.중국내 남들과 차별화된 모방 전략으로 성
[한국강사신문 김이율 칼럼니스트] 방에 짐이 반 이상이다. 왜 이리 잡동사니가 많은지 어지럽기가 짝이 없다. 수납박스 두 개를 산 게 엊그제인데 며칠 사이에 또 이러저러한 것들이 방바닥에 너부러져 있다. 도대체 뭐가 문제일까. 왜 이렇게 정리가 되지 않는 걸까. 방이 좁은 건지 수납박스가 부족한 건지 아니면 정리정돈을 못하는 내 탓인지.그 놈의 짐들 때문에 내 영역은 점점 좁아진다.이 방의 주인은 과연 누구인가. 나일까 아니면 층층이 쌓여 있는 저 수납박스일까. 계절이 바뀌어도 수납박스 안의 물건은 빛을 보지 못할 것이다. 분명하다
[한국강사신문 서미선 칼럼니스트] 나는 웃는 것을 좋아한다. 교사로 활동하면서 항상 많이 웃었는데, 그것이 습관이 되어 일상에서도 늘 많이 웃게 되었다. 나의 웃는 모습을 보고 자란 선혁이도 방긋방긋 잘 웃었다. ‘아이 앞에서는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자.’는 생각이 강했던 나는 아이 앞에서 남편과 말다툼을 하는 것도 자제했다. 아이가 불안해하면 안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그러다 보니 나의 솔직한 감정을 숨긴 채, 아이와 보내는 시간이 종종 있었다. 그런데 소장님과 함께 육아 공부를 하며 사람 사이의 일어나는 감정을 아이 앞에서 자
[한국강사신문 정진수 칼럼니스트] 마케팅 활동을 할 때 마케터는 타깃팅(Targeting)을 중요하게 여긴다. 전개하고자 하는 마케팅 활동이 어떤 고객층을 대상으로 하는 지가 명확해야 효과가 높다. 예시로 밸런타인데이를 겨냥해서 출시하는 상품의 마케팅을 50~60대 주부를 대상으로 해 보자. 반응이 있을 리가 없다.또 한 예로 소비 성향과 입소문 효과가 가장 높은 계층으로 꼽히는 20~30대가 있다. 이 연령층의 주부가 열광하는 냉장고에 대한 광고를 30~40대 남성 직장인을 타깃팅으로 한다면 어떨까? 아마 악성 댓글이 달리거나 남
[한국강사신문 오상진 칼럼니스트] “베끼고, 훔치고, 창조하라!” 얼마 전 출간된 책의 제목이다. 이 책에서는 모방에서 창조를 이뤄낸 다양한 사례를 다루면서 모방가들을 예찬하고 있다. 모방이 가장 탁월한 창조의 전략이라고 말하고 있다. 진정한 고수는 남의 것을 베끼고, 하수는 자기의 것을 쥐어 짠다고 말한다. 그 결과 고수는 창조의 결과물을 만들어 내고, 하수는 씁쓸한 패배감을 맛본다. 모방을 축적하다 보면 창조의 한방이 나온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세상을 바꾼 모방가들은 어떤 사람들 이었을까?르네상스 시대를 대표하는 천재 예술가 하
[한국강사신문 박희준 칼럼니스트] 발의 모양과 각도는 두 가지만 보면 다리 건강을 이해할 수 있다.첫째, [사진17] B나 D처럼 “발이 세워졌는가? 아니면 [사진17] A나 C처럼 바깥방향으로 누워 있는가?”이다. 발이 세워진 다리는 앞 부위 근육이 경직된 것을 나타낸다.둘째는 [사진17] C나 D처럼 “다리와 발의 각도가 1 자처럼 뻗어졌는가? 아니면 [사진17] A나 B처럼 서서 차렷 자세로 섰을 때 모양의 다리와 발의 각도가 선명하게 나타나는가?”이다. 발목 각도가 1자로 뻗은 발은 해당 다리 뒤 근육이 뭉친 것을 나타낸다.
[한국강사신문 최종엽 칼럼니스트] 많은 사람들이 리더가 되기를 원하지만, 리더가 되기 전에 그 자리에 걸 맞는 리더십을 확보하는 데는 소홀하다. 리더십이라는 말로 함축되는 상사의 자세는 그야말로 셀 수 없이 다양하지만 여기서는 말 과 행동 그리고 성과라는 세 가지로 함축해볼 수 있다.▷ 첫째로 상사나 리더는 말이 정확해야 한다. (Speech)말을 모르면 사람을 알 수 없기 때문이다. 무엇인가 지시를 했는데 알아들을 수 없는 말로 빠르게 지시를 한 후 바쁘다고 획 돌아서 가 버린다면 그가 무엇을 말했는지 알아내기가 어렵다. 알아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