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도영태 칼럼니스트] “부자들은 시간이 많다.”도대체 무슨 소리인가? 누구나에게 똑같이 하루24시간 주어지는 시간처럼 평등한 것도 없는데 말이다. 다시 수정해서 말해보자. “부자들은 셀프노동이 거의 없기에 시간을 더 많이 확보할 수 있어 시간이 많다”‘셀프 노동’은 말 그대로 나 혼자 감당해내야 할 용역이다. 말이 셀프지 고용노동부에서도 인정하지 않는 참으로 고약한 일의 개념이다. 일단 귀찮고 지극히 소모적이며 보다 중요한 것은 익숙해지더라도 특별한 노하우로 내세울 만 한 점이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우리가 당장 일상에
[한국강사신문 박혜숙 칼럼니스트] 육각형은 완전함과 조화를 상징하는 기호로 고대부터 신성한 기호로 여겨져 왔다. 육각형은 인간의 삶을 대표하는 다양한 개념을 포함하고 있다. 요즘 육각형 인간이라는 말이 많이 쓰이는데, 『트렌드 코리아 2024, 저자 김난도 외』에서는 육각형 인간을 외모, 학력, 자산, 직업, 집안, 성격, 특기 등 모든 측면에서 ‘흠이 없는 사람’을 육각형 인간이라고 했다.육각형 인간의 신드롬은 완벽을 지향하는 젊은이들의 트렌드로 소셜미디어의 영향이 크다. 심리학자 토머스 커런(Thomas Curran) 박사팀은
[한국강사신문 송은영 칼럼니스트] 얼굴은 한 사람을 대표하는 곳이고, 상대방이 누구인지 구별하는 근거도 얼굴이며, 어떤 사람일지 미리 추측하고 판단하는 근거자료도 얼굴이다. 얼굴은 사람을 구분할 때의 가장 확실한 자료이며, 관계교류의 창구이자 자기가치를 대변하는 대표기관이다.‘얼굴’의 뜻을 풀어 보면 ‘정신’, ‘영혼’이라는 뜻의 ‘얼’자와 ‘통로’라는 뜻의 ‘굴’자가 합성된 단어로서 그 의미는 ‘영혼이 통하는 곳’, 즉 ‘영혼의 통로’라는 뜻이다. 얼굴은 영혼이 고여 있는 곳이 아니라 늘 새로운 영혼이 통하는 곳이어야 한다.얼굴은
[한국강사신문 정인호 칼럼니스트] 2017년 8월 초강력 허리케인 하비가 미국을 강타했다. 최고 풍속 210㎞로 미국에 찾아온 12년 만의 가장 강한 허리케인이었다. 위기일 때 영웅이 탄생하는 법, 텍사스에서 뗏목을 타고 이재민을 구하기 위해 트럼프가 등장했다. 사실은 2015년의 사진을 디지털 방식으로 조작한 가짜 이미지였다. 사진 속 트럼프는 구명조끼가 아닌 정장 차림인 데다 대통령이 직접 구조 작업에 뛰어드는 일은 관례에도 없고 상식에도 어긋난다. 이렇게 명백하게 가짜 티가 나는 사진인데도 대중은 진위 여부를 가리지 않았고 사
[한국강사신문 우설래 칼럼니스트] 학력이 상향 평준화 되어 가면서 이제는 대학원 진학을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대학원을 진학하려는 이유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보통 학사 때 전공한 분야에 대해 더 연구하고 학습하여 그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고 싶다는 마음, 학사 때 전공하지는 못했지만 진로 방향을 바꾸어 커리어 개발에 도움을 받고 싶다는 마음, 자신이 연구한 성과를 인정받아 학위를 취득하거나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하는 등의 학문적 성취감을 이루고 싶다는 마음 등이 있을 수 있다.대학원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학사 때 성적, 공인영어성적
[한국강사신문 이용호 칼럼니스트] 지난주 한중일 남녀 인물 특성비교에 이어 이번에는 챗gpt가 연령대를 얼마나 정확히 구분해서 그림을 그려주는지 실험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려 한다. 이 실험의 계기는 내가 그리고자 하는 인물의 나이를 입력하고 요청을 했을 때 예상되는 나이와 다소 차이가 있는 결과물을 얻는 경우가 자주 있었기 때문이다. 이번 기회에 챗gpt는 인물들의 나이를 어떻게 구분하여 그리는지 또 서양인과 동양인은 어떤 차이를 가지고 묘사해 그리는지를 실험해보기로 했다.우선 실험을 통해 그려진 그림을 먼저 감상해 보자.사진의 순서
[한국강사신문 김정훈 칼럼니스트] ▣ masstige (명) 대량생산 고급상품, 준명품명품을 영어로 ‘high-end luxury brand’ 혹은 ‘prestige product’라고 합니다. 이 때 ‘prestige’는 명사로 ‘위신, 명망’ 등의 의미이고 형용사로는 ‘위신 있는, 명망있는’의 뜻이죠. 그래서 중요해 보이고 값이 비싸서 ‘선망을 얻는’ 혹은 ‘고가의’라는 의미로도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a prestige car 고급차’한편, mass는 잘 아시다시피 ‘대중’의 뜻이 있습니다. 원래는 큰 덩어리의 의미였지만,
[한국강사신문 도영태 칼럼니스트] 애초에 ‘루틴(Routine)’이라는 녀석이 있었다. 당시에 그 급은 매우 낮았다. 해야 할 것(일) 등에 ‘일상의’, ‘반복적인’, ‘허드렛’이라는 수식어가 달렸다. 신입사원 때는 복사기를 매만지고, 엑셀 도표에 간단한 수치 입력을 하는 행위를 ‘루틴한 업무’라 부르며 평가 절하했다. 그런 계속되는 루틴이 싫어 소위 현타를 겪고 급기야 퇴사까지 불사했었다.그런 루틴이 보다 세련되게 주목받기 시작했다. 각 분야에서 루틴의 힘을 발휘하더니 운동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기 위한 지속가능한 행동 패턴
[한국강사신문 안상현 칼럼니스트] 당신 통장에 10억 원이라는 돈이 있다면 기분이 어떨까? 당연히 기분 좋을 것이다. 의 저자 신민철(처리형)은 ‘돈이란 구매력’이라고 말한다. 돈이 있으면 사고 싶은 물건과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단순히 통장에 돈이 있다고 부자가 되는 게 아니다. 구매력이 쌓여야 부자가 되는 것이다.통장의 숫자가 아무리 불어나도 실제 구매력이 줄어들고 있다면, 점점 더 가난해지고 있는 것과 같다. 아무리 열심히 저축해도 부자가 될 수 없는 진짜 이유다. 물가가 상승하면 화폐가치는 하락한다. 현
[한국강사신문 박혜숙 칼럼니스트] 2024년 푸른 용의 해를 맞이하고 닷세가 지났다. 새해 새롭게 시작한 행동이 있다면 그것은 무엇인가? 또 여러 해 동안 지속하고 있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무엇인가?필자가 올해도 지속하는 것은 ‘감사 행동 생활화(GBH, Gratitude Behavior Habituation)이다. 감사쓰기를 처음 시작한 것은 2004년 교통사고 이후였다. 중앙선을 넘어온 차에 받혀 생명의 위기를 겪고 나니, 그동안 ‘당연하게’ 여겼던 것들이 소중하고 감사하게 느껴졌다. ‘감사행동생활화’가 작심삼일로 끝나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