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김지영 기자] “제 진심이 당신을 응원하는 힘입니다” 더 많은 당신을 찾아낼 밤비걸의 응원법, 『어디서든 내 응원이 닿도록 할게(마음의숲, 2022.08.08.)』가 출간되었다. 운동하고 땀 흘리며 성취하는 삶, SWEAT LIFE 와 함께 나를 채우는 건강과 타인에게 번질 선한 영향력을 말하다!“43만 유튜버 밤비걸의 더 단단해지고 따스해진 일상”밤비걸과 심정현에서 심정현과 밤비걸로 간극이 바뀌었다. 심정현이라는 이름이 앞에 서는 일은 작가라는 직업과 가까워지는 일이다. 심정현 작가는 “이제 나를 응원해줬던 너를 응
[한국강사신문 김지영 기자] 이제 마흔, 봄날은 갔다고 생각하던 내게 뜨거운 적도의 여름이 찾아왔다. 당신의 마흔은 어떤 모습인가. 이 책의 저자가 가장 먼저 던지는 질문이다. 청춘이 지나간 것 같아 슬플 수도 있고, 안정된 생활에 만족하고 있을 수도 있다. 사계절이 여름인 나라, 싱가포르에서 40대를 맞이한 저자는 서툴지만 어른이 되어 가고 있다.낯선 공간은 설레임을 주기도, 두려움이 되기도 한다. 사고로 남편의 손가락이 잘린 날 저자는 “플리즈 메이크 프리티”를 의사에게 외치며 엉엉 눈물을 흘렸다. 집에 있던 냉장고가 폭발해 화
[한국강사신문 김지영 기자] 중세 여자들은 왜 마녀로 몰렸는가. 여성들에게 가해졌던 폭력의 실태, 『인류 혐오의 역사: 마녀사냥 이야기(지식공감, 2022.07.30.)』가 출간되었다. 인류학자 모니카 헌터(MONICA HUNTER)는 마녀사냥 연구는 당시 사회를 가장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가장 핵심적인 접근이라고 설명하면서 당시 사회가 무엇을 가장 두려워했는가를 단적으로 나타내 준다고 설명하였다.본 도서는 인류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집단광기 현상 중 하나인 마녀사냥을 주제로 인류 혐오의 역사의 한 단면을 소개하고 있다. 인류
[한국강사신문 김지영 기자] 『서학, 조선을 관통하다: 정민 교수의 한국 교회사 숨은 이야기(김영사, 2022.07.31.)』가 출간되었다. 우리 시대 대표 고전학자 정민 교수가 완성한 18세기 조선사 연구의 기념비적 저작! 서학의 태동기부터 신유박해까지 탄압과 순교의 역사 뒤에 가려진 절체절명의 시간을 생생하게 되살려내다.조선 지성사를 깊이 탐구해온 정민 교수가 1770년대 중반 서학의 태동기부터 1801년 신유박해까지 집대성한 초기 천주교회의 역사. 치밀한 연구와 철저한 고증을 토대로 천주교계와 학계에 답습되어온 오류를 바로잡았
[한국강사신문 김지영 기자] 한국 근대사는 실패의 역사이자 숨겨야만 하는 역사일까? 자주 민주주의 대한민국 역사의 뿌리는 근대 시기 민중 주도의 반외세 반봉건 투쟁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한국 근대사: 실패를 넘어 자주적 독립 국가를 꿈꾼 민중의 역사(초록비책공방, 2022.07.30.)』가 출간되었다.‘역사란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에릭 카 《역사란 무엇인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 ‘현재는 과거의 연속이며 과거 없는 현재란 있을 수 없듯이 역사를 배움으로써 현재 우리가 당면한 여러 문제를 올바르게
[한국강사신문 김지영 기자] 조선은 왜 그토록 많은 금속활자를 만들었을까? 조선 활자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 저자 이재정의 『활자본색: 우리가 몰랐던 조선 활자 이야기(책과함께, 2022.07.29.)』가 출간되었다.우리는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를 발명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구텐베르크의 금속활자보다 적어도 200여 년 앞서 만들어진 고려 금속활자는 우리의 자부심으로 남았다. 한데 이런 고려 금속활자의 그늘에 가려져 조선시대 문치주의의 바탕이 되었던 조선의 금속활자들은 크게 주목을 받지 못했다.조선시대에 금속활자는 수십 차례에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농업생명과학대학 식품자원경제학과 김성용 교수가 다양한 형태의 마이크로데이터가 의사결정에 중요한 도구로 사용되는 데이터의 시대에 R을 이용한 마이크로데이터 분석의 길잡이인 ≪R을 이용한 마이크로데이터 분석≫(한나래출판사)을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마이크로데이터는 개인, 가구, 사업체 등 개별 단위에 관한 세부적이고 촘촘한 정보를 기록한 자료이다. 예를 들어, 통계청에서 제공하는 경제총조사, 기업활동조사, 가계동향조사 등이 대표적인 마이크로데이터이며,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국강사신문 김지영 기자] 저자 이봉재의『백범 김구와 치하포사건(도서출판선인(선인문화사), 2022.07.27.)』에서 다루고자 하는 주제는 ‘치하포사건’이다. ‘치하포사건’은 김구 선생이 1896년 3월 9일 새벽 황해도 안악군 치하포의 한 여점에서 칼을 차고 변복들 한 채 조선사람 행세를 하는 일본인 쓰치다 조스케를 “국가와 민족에 해를 끼치는 독균 같은 존재가 명백하다.”고 판단하고, ‘국모보수’란 대의명분으로 살해한 사건이다.김구 선생은 극한의 어려움 속에서도 임시정부를 유지하여 국가의 정기를 이어나감으로써 암흑기에 국민들
[한국강사신문 김지영 기자] 프랑스의 사회주의자 정치인 장 조레스Jean Jaures(1859-1914)는 사망한 지 한 세기가 더 지났지만 프랑스 좌파의 표상으로 국민의 기억과 역사 속에 살아 있는 인물이다. 이 책은 프랑스 제3공화정을 배경으로 장 조레스의 정치 활동과 사회주의를 탐구한다. 1990년대부터 조레스 연구에 천착해온 저자의 오랜 문제의식과 학문적 성과를 담았다.계급이라는 추상이 아니라 인간을 바라보고 그 인간의 자유를 사회주의와 결합한 인본 사회주의자, 공화주의적 개혁과 사회주의적 혁명을 융합해 노동자를 위한 정치
[한국강사신문 김지영 기자] 마음을 나타내는 그림. 동국진체, 추사체, 그리고 연암과 다산의 글씨 『문안 편지 한 장으로 족합니다: 고문서와 옛 편지에 관한 에세이, 독사수필 讀史隨筆』이 출간되었다.“말은 마음의 소리이고 글씨는 마음의 그림이다. 소리와 그림의 형태로 군자와 소인이 드러난다.”중국 한나라 양웅의 『법언(法言)』에 나오는 말이다. 조선시대 사람들도 글씨를 마음의 그림, 즉 마음이 형상화된 것으로 보았다. 글씨에 대한 생각이 이러했기 때문에 안부를 묻는 간단한 내용의 간찰에서도 성정이 드러나게 마련이었다. 이 책은 간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