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유여림 칼럼니스트] 5미터 높이의 담장 안에는 집으로 돌아가는 것이 소원인 사람들과 그들을 한 선량한 시민으로 사회에 돌려보내는 일에 힘쓰는 교도관이 있다. 오늘은 사랑과 사명감으로 38년여 교도관으로서 일했던 이덕순 교도관을 만났다. 그녀는 상처 입은 수용자들을 하나님이 ‘그녀에게 안전하게 맡긴 선물’이라 했다. 이덕순 교도관이 그들을 선물로까지 여길 수 있었던 배경에는 무엇이 있었을까.그녀의 아버지는 “서울 가면 교회에 가라. 그럼 나쁜 길로 빠지지 않는다”라며 그녀에게 말했다. 아버지는 인천에서 군대 시절에 휴가
[한국강사신문 신지영 칼럼니스트] 결혼 연령이 높아지면서 난임으로 치료 받는 환자가 늘고 있다. 최근 한국 기혼여성(20-44세) 중 30%이상이 난임에 해당한다는 통계가 있으며 난임률은 20대
[한국강사신문 윤종세 칼럼니스트] 요즘 카페 매장 바리스타를 지원하더라도 외향형이 아니면 지원 자체가 불가한 경우가 많다. 일반적인 아르바이트뿐만이 아니다. SH수협은행은 2022년 2월, 신입 행원 공채를 위한 지원 프로세스 중 자기소개서 항목에 ‘자신의 MBTI 유형을 소개하고 자신과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직무를 설명하시오’라는 문항을 넣었다.주식회사 애드나인은 채용공고 우대사항에서 'MBTI가 'E'로 시작하는 사람'이라고 명시하기도 했다. 오늘은 가장 초면에 파악하기 쉽다고 알려져서 오해가 가장 많은 외향형과 내향형에 대한 오
[한국강사신문 정인호 칼럼니스트] 당신은 I형인가, 아니면 E형인가? 눈치 빠른 분은 바로 캐치했을 것이다.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MBTI 성격유형 중 외향과 내향을 나타내는 말이다. MBTI는 인간을 총 16가지 유형으로 나눈 성격 유형론이라고 할 수 있는데, 마치 2000년대 초반에 유행했던 ‘혈액형 유형론’의 업그레이드된 버전이라고 할까. 어쨌든, 이 MBTI는 요즘 기업과 마케터들 사이에서 시끌시끌한 화젯거리 키워드 중 하나다.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이효리, 유재석, 이
[한국강사신문 장한별 칼럼니스트] 태도의 품격은 관계의 품격을 좌우합니다. 즉, 개인의 태도가 관계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죠. 그렇다면 관계의 품격을 떨어뜨리는 부정적인 태도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첫 번째는 비판적 태도입니다. 상대의 말이나 행동을 비판부터 하는 사람들이 간혹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의 특징은 현상이나 문제에 집중한다는 것입니다. 상대의 마음을 읽는 것보다 현상이나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하는 것에 초점을 두다 보니 본의 아니게 상대의 의지를 꺾는 말이나 행동을 하게 되는 거죠.이러한 비판적인 태도는 상대에게 무력감을
[한국강사신문 장한별 칼럼니스트] 건강한 대인관계를 위해서는 유리멘탈을 극복해야 합니다. 자신의 작은 실수를 그냥 넘기지 못하거나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람 중에는 유리멘탈이 많습니다. 정신력이 약해 유리처럼 쉽게 깨진다고 해서 유리멘탈이라고 부르죠.유리멘탈인 사람들은 아주 작은 일에도 쉽게 상처받고, 아주 작은 충격에도 바로 무너집니다. 반대로 강철멘탈인 사람들은 어떤 상처나 외부 공격에도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습니다.유리멘탈의 소유자는 상대가 진심으로 한 조언도 민감하게 받아들이거나 자신을 향한 공격으로 느끼기도 합니다. 스스로 자신
[한국강사신문 남인숙 칼럼니스트] Q. 저는 30대 중반 여성이고 너무 막막해서 사연 올립니다.제가 대학때 방황을 좀 했고 오랜 기간이 걸려 졸업을 하고 나서 취업을 했는데 직장생활에 적응을 못했습니다. 사회성이 없는 건지 일머리가 없는 건지 직장 두 곳에서 왕따 비슷한 게 있어서 지금은 백수로 지내고 있습니다. 취업을 다시 알아보는 게 맞는건데 코로나 시국에 일자리도 마땅치 않고 지옥 같던 직장생활 생각하면 알아보고 싶지도 않고 마음이 복잡합니다.제가 이래서인지 남자친구도 저를 무시하고 해서 싸웠는데, 아무래도 잠수이별을 당한 것
[한국강사신문 신지영 칼럼니스트] 하루에 소변을 보는 정상 횟수는 평균 5~6회로 하루 8회 이상 소변을 본다면 빈뇨로 볼 수 있다. 보통 방광은 소변이 400~500ml까지 차도 저장할 수 있는데 방광의 저장 능력에 이상이 생기면 소변이 100~200ml만 차도 요의를 느끼고 참기 어려울 수 있는데 만일 뇨의가 급박하게 느껴지고 참을 수 없으면 절박뇨라고 한다.이러한 증상이 심해지면 요실금도 발생할 수 있으며 수면 중에는 배뇨를 하지 않는 것이 정상인데 수면 중에 뇨의를 느껴서 잠에서 깨 소변을 보는 야간뇨도 방광의 기능 이상 증
[한국강사신문 장한별 칼럼니스트] 우리는 세상에 태어나 원하든 원치 않든 다양한 곳에 소속되고, 여러 사람과의 소통을 경험하며 살아갑니다. 말이 안 통하는 상사와 후배, 내 맘 같지 않은 남편과 아내, 늘 토라지는 연인, 항상 태클을 거는 친구 등 관계 속에서 불통을 경험하며 고통을 호소하기도 하고, 억지로 참기도 하며 사는 게 우리의 일상입니다.대인관계와 소통이 어려운 이유는 무엇일까요?가장 먼저 보고, 듣고, 경험한 것이 다르기에 생각도 다르기 때문입니다. 살다 보면 정답이 뻔히 보이는데도 오답만 말하는 것 같은 상대를 만날 때
[한국강사신문 윤성희 칼럼니스트] 불멸의 영화 사운드트랙 중 하나를 꼽으라면 영화 ‘타이타닉’의 OST가 떠오른다. ‘시네마 천국’과 같은 명작도 있지만 나에겐 너무 어릴 적 영화다 보니 90년대 영화인 타이타닉이 먼저 떠올랐다. 셀린 디옹은 영화의 주제가인 ‘My heart will go on’이라는 곡을 불렀다.이 곡의 전주와 간주에 나오는 특유의 플롯 혹은 피리같은 음색이 귀를 사로잡아 CD로 구워 휴대용 플레이어에 넣어 다녔던 기억이 난다. 90년대 학창시절을 함께했던 그 음악이 실은 보컬이 없는 노래가 될 뻔했다는 사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