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강래경 칼럼니스트] 경제적으로 안정되면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래서 젊은이들은 사랑, 결혼, 친구까지 모두 포기해야 하는 시대에 순응하는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한 제약회사의 광고처럼, 잠을 아끼고 시간을 아끼고 돈을 아끼다 정말 중요한 것을 잃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볼 일이다.왜냐하면 중년이 되면 현실의 문제들이 더욱 견고하게 꿈을 막아서기 때문이다. 부모 봉양, 자녀 학비와 결혼, 주택 문제, 자신의 노후 대비 등등 삶의 관성은 더욱 속도가 붙는다. 나와 다르게 사는 친구에게 “너처럼 살고 싶다
[한국강사신문 김이율 칼럼니스트]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나요? 그동안 얼마나 속상했나요? 그동안 얼마나 눈물겨웠나요? 고개를 떨군 채 한숨을 토해내는 당신을 보면서, 눈물을 삼킨 채 괜찮은 척 애써 웃는 당신을 보면서 얼마나 조마조마했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역시 당신은 잘 견뎌냈네요. 주저앉지 않았네요. 이를 악물었네요.오늘도 힘든 하루였지요? 굳이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그런데 어쩌죠? 내일도 오늘만큼 힘들 수도 있어요, 그렇다고 미리 걱정하지 않기로 해요. 지금 이 순간만 생각해요. 이정도면 정말로 잘한 겁니다. 무너지지 않고 이
[한국강사신문 송은영 칼럼니스트] 요즘 ‘소통’의 중요성을 어느 때보다도 강조하고 있다. 그만큼 개인적인 인간관계나 사회생활에서 소통 없이는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미지 메이킹의 목적 중 하나는 커뮤니케이션 능력 향상, 즉 자신과 소통하고 상대방과 소통하고 세상과 소통하기 위해서이다.원활한 소통을 위하여 커뮤니케이션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에 대해 미국의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인 메라비언 박사가 연구하였다. 그는 『침묵의 메시지』에서 사람들 간의 의사소통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시각적 요소가 55% 얼굴인상 3
[한국강사신문 유영만 칼럼니스트] “모든 것은 가고, 모든 것은 되돌아온다. 존재의 바퀴는 영원히 돌고 돈다. 모든 것은 죽고, 모든 것은 다시 소생한다. 존재의 해(年)는 영원히 흐른다. 모든 것은 꺾이고, 모든 것은 다시 이어진다. 똑같은 존재의 집이 영원히 지어진다. 모든 것은 헤어지고, 모든 것은 다시 만나 인사를 나눈다. 존재의 바퀴는 이렇듯 영원히 자신에게 신실하다. 매순간 존재는 시작된다. 모든 여기를 중심으로 저기라는 공이 굴러간다. 중심은 어디에나 있다. 영원이라는 오솔길은 굽어 있다.”
[한국강사신문 박지연 칼럼니스트] 2022년 새해가 밝았다. 새해를 맞아 코로나로 답답했던 마음을 풀고자 친구와 문화생활을 해볼까 싶어 관람 가능한 전시회를 찾아보았다. 아이들 교육에 관심이 많은 터라 볼베어파크에서 운영하는 어린이 그림 전시회가 눈에 띄었고, ‘놀고 싶은 미래의 놀이터를 그리다’라는 주제가 내게 꽤 흥미롭게 다가왔다. 기대감을 안고 전시장 안으로 들어가 그림 한점 한점 관람했는데, 그 과정이 내게는 매우 신선했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말한 이 모든 과정이 ‘메타버스(Metaverse)’ 플랫폼을 이용해 내 집에서,
[한국강사신문 최성남 칼럼니스트] 대한민국 헌법 제1조는 '대한민국의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로 국민의 존재의 이유를 정의하고 있다. 그리고 헌법 제10조는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가 있다'로 국가의 존재의 이유를 명확히 밝히고 있다.2021년 1월 26일 공포되었고, 2022년 1월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처벌법"이라 함)은 모든 국민들이 일을 하는 사업장과 시설물 · 공중교통수단에서 안전할 권리를 보장하여 소중한 생명을 보호함을 목적으로
[한국강사신문 박희준 칼럼니스트] 맵시자세는 직립 보행하는 인간의 이상적인 정렬상태를 말한다. 정렬된 상태는 곧 온몸이 부드럽고 순환되는 건강한 몸을 뜻하는 것이니 맵시운동의 궁극적 목적이라 할 수 있다. 뒤 깍지 맵시자세에서 고개를 전방 15도로 하고 손을 재봉선에 옮겨 놓게 되면 차렷 상태가 된다. 또한 벽서기 자세에서 팔을 펴서 바지 재봉선에 붙이면 ‘차렷’자세이다. 즉, ‘차렷’자세가 맵시 자세이다.이때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어깨뼈(견갑골)의 사이가 5~8cm 정도로 좁아져야 한다는 점이다. 그래야 가슴이 펴지고 흉곽이 넓어
[한국강사신문 김은아 칼럼니스트] 엄마는 동네 공장에서 미싱일을 했고, 행주나 보자기 같은 공산품을 만들었다. 아무리 편리의 시대라 해도 물건 대부분은 엄마들의 부단한 손놀림과 충혈된 눈을 통해 다량 생산되었다. 유행과 상관없이 오직 쓸모만을 위해 존재하는 공산품은 값이 저렴해야 팔리기 때문이다.공업용 미싱의 페달을 드르륵 밟아가면 원단이 앞으로 착착 나아갔다. 그 기계음의 박자가 곧 일의 속도였다. 하루에 천 장 가까이 완성해야 했기에, 누에가 경이로운 길이의 실을 토해내듯 엄마는 연달 된 박음질로 개미 걸음만 한 땀을 수십 미터
[한국강사신문 오상진 칼럼니스트] 실패에도 똑똑한 실패가 있다? 뭔가 낯설다. 어법이 틀렸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실패란 굴욕감, 패배감, 좌절, 창피함 등의 용어를 등반하기 때문이다.어느 누구도 실패를 원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많은 기업들이 실패를 용인하는 문화로 유명하다지만 그리 썩 기분이 좋지는 않다. 그런데 실패에도 똑똑한 실패가 있다고 주장하는 학자가 있다. 하버드대 "에드먼슨(Edmonson)" 교수가 그 장본인 이다. 그는 똑똑한 실패를 “지식기반을 넓히거나 가능성을 조사하는 실험, 혹은 정교한
[한국강사신문 강래경 칼럼니스트] 꿀에 설탕을 넣으면 훨씬 달지만 반대로 쓴맛의 재료를 섞으면 단맛이 반감된다. 마찬가지로 강의를 잘하는 것만으로 좋은 평판을 유지하기는 힘들다. 작은 행동 하나에도 신경 쓰고 말 한마디에도 신중할 필요가 있다.특히 동료 강사들로부터의 평판은 일은 물론 인간관계의 밑천이다. 따라서 같은 일을 하는 강사들과 교류 자체가 없거나 지나친 경쟁심으로 비판적 평가를 하게 되면 결국 부메랑이 되어 자신에게 돌아온다. 그리고 강사들끼리 모이는 자리에서도 ‘이 바닥이 그렇지’ ‘강사료도 적은데 대충해’ ‘보따리장수